[잇슈 SNS] 진짜 말을 탄 것처럼…독일서 열린 ‘하비 홀싱’ 대회

입력 2024.09.24 (06:54) 수정 2024.09.2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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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에 올라 탄 것 처럼 움직이며 각종 마장마술을 겨루는 이색 스포츠 대회가 독일에서 개막했습니다.

출발 소리와 함께 실내 트랙을 전력 질주하는 선수들.

한 편에선 여러 높이로 설치된 허들 장애물을 힘차게 뛰어넘습니다.

실내 육상 대회처럼 보이지만 특이하게도 선수들 모두 막대기 말 인형을 타고 종횡무진 경기를 소화하는데요.

독일에서 열린 일명 '하비 홀싱' 선수권대회입니다.

하비 홀싱은 살아있는 말 대신 말 인형에 올라탄 자세로 마장 마술을 뽐내는 이색 스포츠로 약 20년 전 북유럽 핀란드에서 승마를 즐길 공간과 말을 구할 돈이 부족했던 사람들을 위해 대안책으로 시작됐는데요.

이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하비 홀싱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호주에 이어 이곳 독일에서 첫번째 선수권 대회가 개최됐고 약 300여 명의 하비 홀싱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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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06:54:19
    • 수정2024-09-24 0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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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에 올라 탄 것 처럼 움직이며 각종 마장마술을 겨루는 이색 스포츠 대회가 독일에서 개막했습니다.

출발 소리와 함께 실내 트랙을 전력 질주하는 선수들.

한 편에선 여러 높이로 설치된 허들 장애물을 힘차게 뛰어넘습니다.

실내 육상 대회처럼 보이지만 특이하게도 선수들 모두 막대기 말 인형을 타고 종횡무진 경기를 소화하는데요.

독일에서 열린 일명 '하비 홀싱' 선수권대회입니다.

하비 홀싱은 살아있는 말 대신 말 인형에 올라탄 자세로 마장 마술을 뽐내는 이색 스포츠로 약 20년 전 북유럽 핀란드에서 승마를 즐길 공간과 말을 구할 돈이 부족했던 사람들을 위해 대안책으로 시작됐는데요.

이후 코로나 팬데믹 기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하비 홀싱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호주에 이어 이곳 독일에서 첫번째 선수권 대회가 개최됐고 약 300여 명의 하비 홀싱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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