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임진강 수위 상승…연천군, 주민 등 주의 당부

입력 2024.09.21 (09:07) 수정 2024.09.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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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었습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오늘(21일) 오전 8시 반 기준 1.49m를 기록 중이며, 한때 1.54m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어젯밤 10시 반 1m를 넘어선 뒤 지속해서 상승했습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관리되며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됩니다.

연천군은 "임진강 주변 행락객, 야영객, 어민, 주민 등은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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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임진강 수위 상승…연천군, 주민 등 주의 당부
    • 입력 2024-09-21 09:07:05
    • 수정2024-09-21 09:10:29
    사회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었습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오늘(21일) 오전 8시 반 기준 1.49m를 기록 중이며, 한때 1.54m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어젯밤 10시 반 1m를 넘어선 뒤 지속해서 상승했습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관리되며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됩니다.

연천군은 "임진강 주변 행락객, 야영객, 어민, 주민 등은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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