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무승부 홍명보 호, 오만전에서 반전에 성공할까?

입력 2024.09.07 (21:32) 수정 2024.09.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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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팔레스타인과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홍명보 호가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이 펼쳐질 결전지 오만에 입성했습니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출국길에 나섰습니다.

일부 팬들의 요청에 손흥민과 이강인은 잠시 발걸음을 멈췄고, 팔레스타인전에서 팬들과 대치했던 김민재도 사인대열에 가담했습니다.

피파랭킹 76위인 오만과의 역대 전적에서 우리가 4승 1패로 앞서 있지만 그 1패가 바로 오만 원정이었습니다.

2003년에 아시안컵 예선에서의 3대 1 패배는 이른바 오만 쇼크로 불립니다.

그만큼 중동 원정은 쉽지 않은데요.

오만과의 2차전은 오는 10일 밤 11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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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 무승부 홍명보 호, 오만전에서 반전에 성공할까?
    • 입력 2024-09-07 21:32:49
    • 수정2024-09-07 2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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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팔레스타인과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홍명보 호가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이 펼쳐질 결전지 오만에 입성했습니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출국길에 나섰습니다.

일부 팬들의 요청에 손흥민과 이강인은 잠시 발걸음을 멈췄고, 팔레스타인전에서 팬들과 대치했던 김민재도 사인대열에 가담했습니다.

피파랭킹 76위인 오만과의 역대 전적에서 우리가 4승 1패로 앞서 있지만 그 1패가 바로 오만 원정이었습니다.

2003년에 아시안컵 예선에서의 3대 1 패배는 이른바 오만 쇼크로 불립니다.

그만큼 중동 원정은 쉽지 않은데요.

오만과의 2차전은 오는 10일 밤 11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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