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타워의 명물 까마귀를 지키는 경비병들
입력 2024.08.21 (12:53)
수정 2024.08.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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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중세시대 대표적 성채인 런던 타워.
멋진 제복을 입은 이들은 런던타워 경비병 요먼워더스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타워와 이 안에 소장된 왕실의 왕관과 귀한 보석들을 지키는 것인데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은 바로 까마귀들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17세기 영국 왕 찰스 2세 이후 런던 타워에 머무는 까마귀 숫자가 6마리 밑으로 줄어들면 군주에게 재앙이 닥치고, 왕국이 무너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런던 타워 경비병 : "그게 사실인지는 한 번도 6마리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전설에 따라 항상 최소 6마리의 까마귀가 있어야 합니다."]
경비병들은 울타리를 관리하고, 먹이와 영양제 등을 공급하며 극진하게 까마귀들을 보살펴 '까마귀 마스터'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설 덕분에 런던 타워의 상징이 된 까마귀들.
2023년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한 마리가 더 들어오면서 지금은 7마리가 있는데요.
찰스 3세 역시 모친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처럼 정기적으로 런던 타워의 까마귀들을 살피며 애정을 보인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멋진 제복을 입은 이들은 런던타워 경비병 요먼워더스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타워와 이 안에 소장된 왕실의 왕관과 귀한 보석들을 지키는 것인데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은 바로 까마귀들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17세기 영국 왕 찰스 2세 이후 런던 타워에 머무는 까마귀 숫자가 6마리 밑으로 줄어들면 군주에게 재앙이 닥치고, 왕국이 무너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런던 타워 경비병 : "그게 사실인지는 한 번도 6마리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전설에 따라 항상 최소 6마리의 까마귀가 있어야 합니다."]
경비병들은 울타리를 관리하고, 먹이와 영양제 등을 공급하며 극진하게 까마귀들을 보살펴 '까마귀 마스터'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설 덕분에 런던 타워의 상징이 된 까마귀들.
2023년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한 마리가 더 들어오면서 지금은 7마리가 있는데요.
찰스 3세 역시 모친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처럼 정기적으로 런던 타워의 까마귀들을 살피며 애정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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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타워의 명물 까마귀를 지키는 경비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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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1 12:53:23
- 수정2024-08-21 12:57:04
영국 런던의 중세시대 대표적 성채인 런던 타워.
멋진 제복을 입은 이들은 런던타워 경비병 요먼워더스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타워와 이 안에 소장된 왕실의 왕관과 귀한 보석들을 지키는 것인데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은 바로 까마귀들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17세기 영국 왕 찰스 2세 이후 런던 타워에 머무는 까마귀 숫자가 6마리 밑으로 줄어들면 군주에게 재앙이 닥치고, 왕국이 무너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런던 타워 경비병 : "그게 사실인지는 한 번도 6마리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전설에 따라 항상 최소 6마리의 까마귀가 있어야 합니다."]
경비병들은 울타리를 관리하고, 먹이와 영양제 등을 공급하며 극진하게 까마귀들을 보살펴 '까마귀 마스터'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설 덕분에 런던 타워의 상징이 된 까마귀들.
2023년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한 마리가 더 들어오면서 지금은 7마리가 있는데요.
찰스 3세 역시 모친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처럼 정기적으로 런던 타워의 까마귀들을 살피며 애정을 보인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멋진 제복을 입은 이들은 런던타워 경비병 요먼워더스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타워와 이 안에 소장된 왕실의 왕관과 귀한 보석들을 지키는 것인데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은 바로 까마귀들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17세기 영국 왕 찰스 2세 이후 런던 타워에 머무는 까마귀 숫자가 6마리 밑으로 줄어들면 군주에게 재앙이 닥치고, 왕국이 무너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런던 타워 경비병 : "그게 사실인지는 한 번도 6마리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전설에 따라 항상 최소 6마리의 까마귀가 있어야 합니다."]
경비병들은 울타리를 관리하고, 먹이와 영양제 등을 공급하며 극진하게 까마귀들을 보살펴 '까마귀 마스터'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설 덕분에 런던 타워의 상징이 된 까마귀들.
2023년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념해 한 마리가 더 들어오면서 지금은 7마리가 있는데요.
찰스 3세 역시 모친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처럼 정기적으로 런던 타워의 까마귀들을 살피며 애정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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