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선수 금지현, 딸에게 한 약속 지켰다!
입력 2024.07.27 (21:02)
수정 2024.07.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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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메달을 거머쥔 금지현 선수는 돌이 막 지난 딸이 있는 엄마 사수로 유명합니다.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꿨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2년 전 금지현은 국제사격연맹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엄청 힘들게 쌓아왔던 커리어들이었는데, 넘어지는 느낌이었고. 각오하고 아기를 책임지기로 했었습니다."]
힘겹게 확보한 올림픽 출전 쿼터.
만삭의 몸으로 출산 직전까지 경기에 나섰습니다.
출산 후에도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남모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딸 '서아'에 대한 그리움 속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꿔왔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메달 이렇게 들고, 아기 사진 이렇게 딱 들어서 이렇게 흔들고 '내가 아기 엄마다!'"]
근성과 투지를 앞세워 마침내 은메달 쾌거를 전해온 '엄마 사수' 금지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가족들이) 휴가 놀러 갔거든요. 거기서 다들 재밌게 놀고 있지, 내가 맨날 힘들다고 찡찡댔는데 나 결국 메달 땄다, 서아야, 엄마 메달 땄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김근환
은메달을 거머쥔 금지현 선수는 돌이 막 지난 딸이 있는 엄마 사수로 유명합니다.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꿨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2년 전 금지현은 국제사격연맹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엄청 힘들게 쌓아왔던 커리어들이었는데, 넘어지는 느낌이었고. 각오하고 아기를 책임지기로 했었습니다."]
힘겹게 확보한 올림픽 출전 쿼터.
만삭의 몸으로 출산 직전까지 경기에 나섰습니다.
출산 후에도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남모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딸 '서아'에 대한 그리움 속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꿔왔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메달 이렇게 들고, 아기 사진 이렇게 딱 들어서 이렇게 흔들고 '내가 아기 엄마다!'"]
근성과 투지를 앞세워 마침내 은메달 쾌거를 전해온 '엄마 사수' 금지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가족들이) 휴가 놀러 갔거든요. 거기서 다들 재밌게 놀고 있지, 내가 맨날 힘들다고 찡찡댔는데 나 결국 메달 땄다, 서아야, 엄마 메달 땄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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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선수 금지현, 딸에게 한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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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7 21:02:34
- 수정2024-07-27 21:15:25
[앵커]
은메달을 거머쥔 금지현 선수는 돌이 막 지난 딸이 있는 엄마 사수로 유명합니다.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꿨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2년 전 금지현은 국제사격연맹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엄청 힘들게 쌓아왔던 커리어들이었는데, 넘어지는 느낌이었고. 각오하고 아기를 책임지기로 했었습니다."]
힘겹게 확보한 올림픽 출전 쿼터.
만삭의 몸으로 출산 직전까지 경기에 나섰습니다.
출산 후에도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남모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딸 '서아'에 대한 그리움 속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꿔왔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메달 이렇게 들고, 아기 사진 이렇게 딱 들어서 이렇게 흔들고 '내가 아기 엄마다!'"]
근성과 투지를 앞세워 마침내 은메달 쾌거를 전해온 '엄마 사수' 금지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가족들이) 휴가 놀러 갔거든요. 거기서 다들 재밌게 놀고 있지, 내가 맨날 힘들다고 찡찡댔는데 나 결국 메달 땄다, 서아야, 엄마 메달 땄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김근환
은메달을 거머쥔 금지현 선수는 돌이 막 지난 딸이 있는 엄마 사수로 유명합니다.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꿨습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2년 전 금지현은 국제사격연맹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엄청 힘들게 쌓아왔던 커리어들이었는데, 넘어지는 느낌이었고. 각오하고 아기를 책임지기로 했었습니다."]
힘겹게 확보한 올림픽 출전 쿼터.
만삭의 몸으로 출산 직전까지 경기에 나섰습니다.
출산 후에도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남모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딸 '서아'에 대한 그리움 속 매일같이 딸 사진을 품고 시상대에 서는 순간을 꿈꿔왔고 마침내 그 꿈을 이뤘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메달 이렇게 들고, 아기 사진 이렇게 딱 들어서 이렇게 흔들고 '내가 아기 엄마다!'"]
근성과 투지를 앞세워 마침내 은메달 쾌거를 전해온 '엄마 사수' 금지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금지현/사격 국가대표 : "(가족들이) 휴가 놀러 갔거든요. 거기서 다들 재밌게 놀고 있지, 내가 맨날 힘들다고 찡찡댔는데 나 결국 메달 땄다, 서아야, 엄마 메달 땄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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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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