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에 2%P 추격

입력 2024.07.27 (13:06) 수정 2024.07.27 (1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지지율 격차를 2%포인트 안팎까지 좁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엑스와 함께 현지시각 22일부터 24일까지 등록 유권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5%로, 47%의 트럼프에 2%포인트 차로 추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무소속 대선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포함한 3파전에서는 트럼프 43%, 해리스 42%, 케네디 9%로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포브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1.8%포인트입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26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도, 양자대결 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7%로, 49%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와과 2% 포인트 차였습니다.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 가상 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5%로, 트럼프 전 대통령 44%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 조사는 지난 23∼25일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3.1%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리스, 트럼프에 2%P 추격
    • 입력 2024-07-27 13:06:03
    • 수정2024-07-27 17:36:47
    국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지지율 격차를 2%포인트 안팎까지 좁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엑스와 함께 현지시각 22일부터 24일까지 등록 유권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5%로, 47%의 트럼프에 2%포인트 차로 추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무소속 대선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포함한 3파전에서는 트럼프 43%, 해리스 42%, 케네디 9%로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까지 좁혀졌습니다.

포브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1.8%포인트입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26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도, 양자대결 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7%로, 49%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와과 2% 포인트 차였습니다.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 가상 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5%로, 트럼프 전 대통령 44%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 조사는 지난 23∼25일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3.1%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