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할말 잃은 유가족들…이시각 빈소 상황

입력 2024.07.02 (21:14) 수정 2024.07.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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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작스런 참사에 유가족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연결합니다.

윤아림 기자, 장례식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어젯밤 사고로 숨진 9명의 사망자 가운데 7명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어제(1일) 사고 직후에는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이곳으로 옮긴 겁니다.

승진 축하 모임을 하다 참변을 당한 은행 직원 4명의 시신이 안치됐고,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동료 3명의 빈소도 이곳에 마련됐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유족과 지인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황망한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서울시청 직원 2명의 빈소는 시신이 안치됐던 국립중앙의료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황망한 소식에 시청 직원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된 가해 차량 운전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A 씨의 치료 경과를 감안해 방문 조사 등을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KBS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 최석규 하정현 조원준/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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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에 할말 잃은 유가족들…이시각 빈소 상황
    • 입력 2024-07-02 21:14:41
    • 수정2024-07-02 22:23:55
    뉴스 9
[앵커]

갑작스런 참사에 유가족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연결합니다.

윤아림 기자, 장례식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어젯밤 사고로 숨진 9명의 사망자 가운데 7명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어제(1일) 사고 직후에는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지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이곳으로 옮긴 겁니다.

승진 축하 모임을 하다 참변을 당한 은행 직원 4명의 시신이 안치됐고,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동료 3명의 빈소도 이곳에 마련됐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유족과 지인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황망한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서울시청 직원 2명의 빈소는 시신이 안치됐던 국립중앙의료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황망한 소식에 시청 직원들의 조문이 이어졌고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검거된 가해 차량 운전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A 씨의 치료 경과를 감안해 방문 조사 등을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KBS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 최석규 하정현 조원준/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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