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수천 마리 나방떼와 뱀…호텔 방 안의 실제상황

입력 2024.06.10 (20:49) 수정 2024.06.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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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태국의 유명관광지, 빠이를 찾은 영국인 관광객 두 명이 혼비백산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호텔 방 안 하얀 커튼과 침대 위, 무언가 얼룩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다름 아닌 나방인데요.

태국 빠이의 한 호텔에서 지난달 촬영된 모습입니다.

당시 빠이를 여행 중이던 영국인 관광객 두 명이 겪은 일인데요.

이들은 체크인을 하고 방 안에 들어선 순간 문 옆 틈으로 나방이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고요.

틈새에 수건을 끼워 막아보려 했는데, 문을 연 순간 뱀을 목격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들은 SNS에 방 안에 2천여 마리의 나방이 들어왔다면서 마치 공포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호텔 측에 이야기한 결과, 한 남성 직원이 방에 방문해 뱀을 잡았고, 이들은 다른 방으로 옮길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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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0 20:49:10
    • 수정2024-06-10 2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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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명관광지, 빠이를 찾은 영국인 관광객 두 명이 혼비백산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지금 확인해보시죠.

호텔 방 안 하얀 커튼과 침대 위, 무언가 얼룩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다름 아닌 나방인데요.

태국 빠이의 한 호텔에서 지난달 촬영된 모습입니다.

당시 빠이를 여행 중이던 영국인 관광객 두 명이 겪은 일인데요.

이들은 체크인을 하고 방 안에 들어선 순간 문 옆 틈으로 나방이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고요.

틈새에 수건을 끼워 막아보려 했는데, 문을 연 순간 뱀을 목격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들은 SNS에 방 안에 2천여 마리의 나방이 들어왔다면서 마치 공포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호텔 측에 이야기한 결과, 한 남성 직원이 방에 방문해 뱀을 잡았고, 이들은 다른 방으로 옮길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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