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목소리 AI로 탄생…다양한 콘텐츠 제작

입력 2024.05.03 (14:25) 수정 2024.05.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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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목소리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됩니다.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오는 6일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개발한 신해철의 목소리 모델 'AI 신(新)해철'을 유튜브 '신해철 공식 채널 TV'에 공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신해철의 IP(지식재산권)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한 업체로,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대표입니다.

이번 AI 모델 개발은 신해철의 생전 방송과 강연, 공연 등으로 남은 신해철의 육성 자료를 기반으로 음성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켰습니다.

넥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음성 모델을 계기로 '고스트스테이션' 새 시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윤원희 넥스트유나이티드 대표는 "그의 목소리와 메시지를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의 바람이 'AI 신(新)해철' 음성 모델을 세상에 불러냈다"며, "기술적으로 목소리를 복원하는 방식의 접근이 아니라 가족, 친구, 그리고 팬들과 청취자들이 원하는 '울림이 담긴 목소리'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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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1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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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목소리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됩니다.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오는 6일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개발한 신해철의 목소리 모델 'AI 신(新)해철'을 유튜브 '신해철 공식 채널 TV'에 공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신해철의 IP(지식재산권)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유한 업체로,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대표입니다.

이번 AI 모델 개발은 신해철의 생전 방송과 강연, 공연 등으로 남은 신해철의 육성 자료를 기반으로 음성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켰습니다.

넥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음성 모델을 계기로 '고스트스테이션' 새 시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윤원희 넥스트유나이티드 대표는 "그의 목소리와 메시지를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의 바람이 'AI 신(新)해철' 음성 모델을 세상에 불러냈다"며, "기술적으로 목소리를 복원하는 방식의 접근이 아니라 가족, 친구, 그리고 팬들과 청취자들이 원하는 '울림이 담긴 목소리'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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