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4개월 만에 리그 11호 골, 울버햄프턴 승리 견인

입력 2024.04.28 (07:03) 수정 2024.04.28 (0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리그 11호 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첫 골이자, 지난해 12월 브렌트포드 전 이후 무려 4개월 만의 골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전반 39분, 팽팽하던 승부를 가르는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상대 수비를 가르며 마테우스 쿠냐가 내준 공을, 왼쪽을 파고들어 가볍게 한 번 접은 뒤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지난 12월 브렌트포드 전 이후 4개월 만에 터트린 리그 11호 골로,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와 팀 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첫 골로 공격 본능을 회복한 황희찬을 앞세워 울버햄프턴은 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5분 토티 고메스가 추가골을 보태, 후반 35분 칼튼 모리스가 한 골을 만회한 루턴 타운을 2대1로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드디어 홈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 팀과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승리인데, 골을 넣으며 복귀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인상적인 복귀 골로 공격 본능을 자랑한 황희찬은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희찬 4개월 만에 리그 11호 골, 울버햄프턴 승리 견인
    • 입력 2024-04-28 07:03:43
    • 수정2024-04-28 07:25:55
    뉴스광장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리그 11호 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첫 골이자, 지난해 12월 브렌트포드 전 이후 무려 4개월 만의 골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전반 39분, 팽팽하던 승부를 가르는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상대 수비를 가르며 마테우스 쿠냐가 내준 공을, 왼쪽을 파고들어 가볍게 한 번 접은 뒤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지난 12월 브렌트포드 전 이후 4개월 만에 터트린 리그 11호 골로,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와 팀 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첫 골로 공격 본능을 회복한 황희찬을 앞세워 울버햄프턴은 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5분 토티 고메스가 추가골을 보태, 후반 35분 칼튼 모리스가 한 골을 만회한 루턴 타운을 2대1로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 "드디어 홈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 팀과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승리인데, 골을 넣으며 복귀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인상적인 복귀 골로 공격 본능을 자랑한 황희찬은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