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최우선은 민생…어떠한 일 마다하지 않을 것”

입력 2024.04.16 (21:04) 수정 2024.04.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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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은 민생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민 삶을 챙기는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자성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퓰리즘 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망친다고 경계하면서, 자유시장경제와 한미 동맹 강화 등 큰 틀의 국정 기조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가와 금리, 부동산 등 주요 민생 정책을 일일이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에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의 최우선인 민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습니다.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자유시장경제와 한미동맹 강화 등 큰 틀의 국정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현금성 지원이나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 기조, 국정 방향은 지난 대선을 통해 응축된 국민의 총체적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기조는 지키면서 소통이나 예산, 입법의 문제를 조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구조 개혁을 멈출 수 없다며, 이른바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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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 최우선은 민생…어떠한 일 마다하지 않을 것”
    • 입력 2024-04-16 21:04:07
    • 수정2024-04-16 2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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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은 민생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민 삶을 챙기는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자성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퓰리즘 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망친다고 경계하면서, 자유시장경제와 한미 동맹 강화 등 큰 틀의 국정 기조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가와 금리, 부동산 등 주요 민생 정책을 일일이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에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의 최우선인 민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습니다.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자유시장경제와 한미동맹 강화 등 큰 틀의 국정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현금성 지원이나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 기조, 국정 방향은 지난 대선을 통해 응축된 국민의 총체적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기조는 지키면서 소통이나 예산, 입법의 문제를 조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구조 개혁을 멈출 수 없다며, 이른바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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