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497표차로 당락 갈리기도…밤새 엎치락뒤치락
입력 2024.04.11 (21:24)
수정 2024.04.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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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표 방송을 보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그새 1위와 2위가 바뀌는 초접전 지역 이번 총선에서도 많았습니다.
후보는 물론이고 유권자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박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 청와대 행정관과 현역 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울산 동 지역구.
툭하면 끊어질 듯, 팽팽한 표 대결이 이어지더니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개표율이 90%가 넘어서면서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따라잡더니 역전에 성공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민주당 김태선 후보 45.5%,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45.5%, 표차가 70표 정도에 불과합니다."]
김 후보는 불과 5백여 표 차이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습니다.
사관학교 출신끼리 격돌한 경기 용인병 선거.
개표 중반까지 국민의힘 고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다가 민주당 부승찬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양 후보 득표율 차 2% 포인트입니다."]
역전에 재역전, 아슬아슬한 표 차이가 이어졌고 손에 땀을 쥐는 개표는 부 후보의 8백여표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남 창원진해 선거에선 조달청장을 지낸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가 5만천여 표를 얻어 해군참모총장 출신 황기철 민주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500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개표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건 서울 마포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경제 전문가와 총경 출신 경찰 간 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를 오백아흔아홉표, 0.6%p 차로 제치고 당선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개표 방송을 보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그새 1위와 2위가 바뀌는 초접전 지역 이번 총선에서도 많았습니다.
후보는 물론이고 유권자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박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 청와대 행정관과 현역 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울산 동 지역구.
툭하면 끊어질 듯, 팽팽한 표 대결이 이어지더니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개표율이 90%가 넘어서면서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따라잡더니 역전에 성공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민주당 김태선 후보 45.5%,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45.5%, 표차가 70표 정도에 불과합니다."]
김 후보는 불과 5백여 표 차이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습니다.
사관학교 출신끼리 격돌한 경기 용인병 선거.
개표 중반까지 국민의힘 고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다가 민주당 부승찬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양 후보 득표율 차 2% 포인트입니다."]
역전에 재역전, 아슬아슬한 표 차이가 이어졌고 손에 땀을 쥐는 개표는 부 후보의 8백여표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남 창원진해 선거에선 조달청장을 지낸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가 5만천여 표를 얻어 해군참모총장 출신 황기철 민주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500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개표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건 서울 마포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경제 전문가와 총경 출신 경찰 간 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를 오백아흔아홉표, 0.6%p 차로 제치고 당선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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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1 21:49:44
[앵커]
개표 방송을 보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그새 1위와 2위가 바뀌는 초접전 지역 이번 총선에서도 많았습니다.
후보는 물론이고 유권자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박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 청와대 행정관과 현역 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울산 동 지역구.
툭하면 끊어질 듯, 팽팽한 표 대결이 이어지더니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개표율이 90%가 넘어서면서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따라잡더니 역전에 성공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민주당 김태선 후보 45.5%,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45.5%, 표차가 70표 정도에 불과합니다."]
김 후보는 불과 5백여 표 차이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습니다.
사관학교 출신끼리 격돌한 경기 용인병 선거.
개표 중반까지 국민의힘 고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다가 민주당 부승찬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양 후보 득표율 차 2% 포인트입니다."]
역전에 재역전, 아슬아슬한 표 차이가 이어졌고 손에 땀을 쥐는 개표는 부 후보의 8백여표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남 창원진해 선거에선 조달청장을 지낸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가 5만천여 표를 얻어 해군참모총장 출신 황기철 민주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500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개표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건 서울 마포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경제 전문가와 총경 출신 경찰 간 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를 오백아흔아홉표, 0.6%p 차로 제치고 당선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개표 방송을 보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그새 1위와 2위가 바뀌는 초접전 지역 이번 총선에서도 많았습니다.
후보는 물론이고 유권자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박원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전 청와대 행정관과 현역 의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울산 동 지역구.
툭하면 끊어질 듯, 팽팽한 표 대결이 이어지더니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개표율이 90%가 넘어서면서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따라잡더니 역전에 성공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민주당 김태선 후보 45.5%,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45.5%, 표차가 70표 정도에 불과합니다."]
김 후보는 불과 5백여 표 차이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습니다.
사관학교 출신끼리 격돌한 경기 용인병 선거.
개표 중반까지 국민의힘 고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다가 민주당 부승찬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합니다.
[KBS 총선 개표방송 : "양 후보 득표율 차 2% 포인트입니다."]
역전에 재역전, 아슬아슬한 표 차이가 이어졌고 손에 땀을 쥐는 개표는 부 후보의 8백여표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남 창원진해 선거에선 조달청장을 지낸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가 5만천여 표를 얻어 해군참모총장 출신 황기철 민주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500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개표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건 서울 마포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경제 전문가와 총경 출신 경찰 간 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를 오백아흔아홉표, 0.6%p 차로 제치고 당선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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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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