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울산의 시대다’…홍명보 감독의 화려한 대관식
입력 2023.12.04 (07:10)
수정 2023.12.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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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미 2년 연속 K리그 챔피언을 확정지은 프로축구 울산이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대관식을 펼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에 2연속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선물하며 왕조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산 4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반짝이는 별 4개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수 놓습니다.
[황경빈/울산 팬 : "별이 4개여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5개 넘어 10개까지 쭉쭉 갔으면 좋겠어요."]
2만 8천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북과의 마지막 라이벌전에 나선 울산은 설영우의 결승골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설영우는 공을 들어올리는 재치있는 골 뒤풀이로 이제 K리그는 울산이 주인공임을 알렸습니다.
빛나는 금빛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린 화려한 대관식의 주인공은 홍명보 감독이었습니다.
부임 3년 만에 우승을 2번이나 안긴 홍명보 감독은 팀의 체질을 바꿔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명보 감독의 소통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 2연패에 성공한 울산은 명실상부한 왕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울산 선수들은 잊혀졌던 우승 DNA를 제대로 심어준 은사에게 샴페인을 뿌리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주민규/울산 : "라이벌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 피날레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트로피가 굉장히 무겁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성적 뿐 아니라 34만 명이 넘는 팀 창단 최다 관중 동원한 울산은 K리그 명문 구단으로 우뚝섰습니다.
이정효 돌풍을 앞세운 광주는 3위를 확정지으며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최민경
이미 2년 연속 K리그 챔피언을 확정지은 프로축구 울산이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대관식을 펼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에 2연속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선물하며 왕조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산 4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반짝이는 별 4개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수 놓습니다.
[황경빈/울산 팬 : "별이 4개여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5개 넘어 10개까지 쭉쭉 갔으면 좋겠어요."]
2만 8천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북과의 마지막 라이벌전에 나선 울산은 설영우의 결승골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설영우는 공을 들어올리는 재치있는 골 뒤풀이로 이제 K리그는 울산이 주인공임을 알렸습니다.
빛나는 금빛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린 화려한 대관식의 주인공은 홍명보 감독이었습니다.
부임 3년 만에 우승을 2번이나 안긴 홍명보 감독은 팀의 체질을 바꿔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명보 감독의 소통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 2연패에 성공한 울산은 명실상부한 왕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울산 선수들은 잊혀졌던 우승 DNA를 제대로 심어준 은사에게 샴페인을 뿌리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주민규/울산 : "라이벌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 피날레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트로피가 굉장히 무겁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성적 뿐 아니라 34만 명이 넘는 팀 창단 최다 관중 동원한 울산은 K리그 명문 구단으로 우뚝섰습니다.
이정효 돌풍을 앞세운 광주는 3위를 확정지으며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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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울산의 시대다’…홍명보 감독의 화려한 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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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4 0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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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년 연속 K리그 챔피언을 확정지은 프로축구 울산이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대관식을 펼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에 2연속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선물하며 왕조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산 4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반짝이는 별 4개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수 놓습니다.
[황경빈/울산 팬 : "별이 4개여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5개 넘어 10개까지 쭉쭉 갔으면 좋겠어요."]
2만 8천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북과의 마지막 라이벌전에 나선 울산은 설영우의 결승골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설영우는 공을 들어올리는 재치있는 골 뒤풀이로 이제 K리그는 울산이 주인공임을 알렸습니다.
빛나는 금빛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린 화려한 대관식의 주인공은 홍명보 감독이었습니다.
부임 3년 만에 우승을 2번이나 안긴 홍명보 감독은 팀의 체질을 바꿔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명보 감독의 소통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 2연패에 성공한 울산은 명실상부한 왕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울산 선수들은 잊혀졌던 우승 DNA를 제대로 심어준 은사에게 샴페인을 뿌리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주민규/울산 : "라이벌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 피날레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트로피가 굉장히 무겁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성적 뿐 아니라 34만 명이 넘는 팀 창단 최다 관중 동원한 울산은 K리그 명문 구단으로 우뚝섰습니다.
이정효 돌풍을 앞세운 광주는 3위를 확정지으며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최민경
이미 2년 연속 K리그 챔피언을 확정지은 프로축구 울산이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대관식을 펼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에 2연속 우승 트로피와 함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선물하며 왕조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산 4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반짝이는 별 4개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수 놓습니다.
[황경빈/울산 팬 : "별이 4개여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5개 넘어 10개까지 쭉쭉 갔으면 좋겠어요."]
2만 8천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북과의 마지막 라이벌전에 나선 울산은 설영우의 결승골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설영우는 공을 들어올리는 재치있는 골 뒤풀이로 이제 K리그는 울산이 주인공임을 알렸습니다.
빛나는 금빛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린 화려한 대관식의 주인공은 홍명보 감독이었습니다.
부임 3년 만에 우승을 2번이나 안긴 홍명보 감독은 팀의 체질을 바꿔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명보 감독의 소통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 2연패에 성공한 울산은 명실상부한 왕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울산 선수들은 잊혀졌던 우승 DNA를 제대로 심어준 은사에게 샴페인을 뿌리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주민규/울산 : "라이벌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 피날레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트로피가 굉장히 무겁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성적 뿐 아니라 34만 명이 넘는 팀 창단 최다 관중 동원한 울산은 K리그 명문 구단으로 우뚝섰습니다.
이정효 돌풍을 앞세운 광주는 3위를 확정지으며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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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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