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최대 피해자’…인생 바뀐 어린이들
입력 2023.11.27 (12:48)
수정 2023.11.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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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어린이들이 전쟁의 최대 피해자가 돼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자지구의 11살 어린이 '아세프'는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보니 오른쪽 다리가 잘려져 있었습니다.
아세프의 장래 희망은 축구 선수였는데, 이제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아세프/가자지구 어린이/11세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봤고, 축구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축구는 아직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에요."]
12살 어린이 '가파르나' 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장래 희망이 사진기자 였습니다.
하지만 공습으로 가파르나는 왼쪽 팔을 잃었습니다.
[가파르나/가자지구 어린이/12세 :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사진기자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팔이 하나인데, 어떻게 카메라를 잡아요? 제 인생은 엉망이 됐어요."]
가자 지구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는 오늘도 다친 어린이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다리와 팔을 잃은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잃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어린이들이 전쟁의 최대 피해자가 돼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자지구의 11살 어린이 '아세프'는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보니 오른쪽 다리가 잘려져 있었습니다.
아세프의 장래 희망은 축구 선수였는데, 이제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아세프/가자지구 어린이/11세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봤고, 축구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축구는 아직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에요."]
12살 어린이 '가파르나' 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장래 희망이 사진기자 였습니다.
하지만 공습으로 가파르나는 왼쪽 팔을 잃었습니다.
[가파르나/가자지구 어린이/12세 :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사진기자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팔이 하나인데, 어떻게 카메라를 잡아요? 제 인생은 엉망이 됐어요."]
가자 지구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는 오늘도 다친 어린이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다리와 팔을 잃은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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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최대 피해자’…인생 바뀐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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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7 12:48:31
- 수정2023-11-27 13:03:50

[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어린이들이 전쟁의 최대 피해자가 돼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자지구의 11살 어린이 '아세프'는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보니 오른쪽 다리가 잘려져 있었습니다.
아세프의 장래 희망은 축구 선수였는데, 이제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아세프/가자지구 어린이/11세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봤고, 축구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축구는 아직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에요."]
12살 어린이 '가파르나' 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장래 희망이 사진기자 였습니다.
하지만 공습으로 가파르나는 왼쪽 팔을 잃었습니다.
[가파르나/가자지구 어린이/12세 :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사진기자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팔이 하나인데, 어떻게 카메라를 잡아요? 제 인생은 엉망이 됐어요."]
가자 지구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는 오늘도 다친 어린이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다리와 팔을 잃은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잃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어린이들이 전쟁의 최대 피해자가 돼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자지구의 11살 어린이 '아세프'는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사일 공습을 받았습니다.
눈을 뜨고 일어나보니 오른쪽 다리가 잘려져 있었습니다.
아세프의 장래 희망은 축구 선수였는데, 이제 축구를 할 수 없습니다.
[아세프/가자지구 어린이/11세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봤고, 축구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축구는 아직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에요."]
12살 어린이 '가파르나' 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장래 희망이 사진기자 였습니다.
하지만 공습으로 가파르나는 왼쪽 팔을 잃었습니다.
[가파르나/가자지구 어린이/12세 :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사진기자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팔이 하나인데, 어떻게 카메라를 잡아요? 제 인생은 엉망이 됐어요."]
가자 지구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는 오늘도 다친 어린이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다리와 팔을 잃은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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