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민물가마우지 피해 확산
입력 2023.09.21 (13:00)
수정 2023.09.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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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4만 명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청정 환경이 유지되다 보니 역설적으로 민물가마우지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원래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팔당호 섬에 둥지를 틀어 번식지로 활용하고, 왕성한 식욕으로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1999년 천 마리에 불과했던 민물가마우지는 겨울철 기준 3~4만 마리까지 늘어, 남양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남양주 북한강변에는 조안면이라는 인구 4천 명 정도의 지역이 있는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아온지 무려 40여 년, 상업행위를 하다 실형을 선고받고, 마을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가 되는 등 오랜 아픔을 겪고 있다.
경기 인천 1,700만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남양주의 주광덕 시장과 조안면의 청년 대표를 만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책,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는 아픔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청정 환경이 유지되다 보니 역설적으로 민물가마우지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원래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팔당호 섬에 둥지를 틀어 번식지로 활용하고, 왕성한 식욕으로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1999년 천 마리에 불과했던 민물가마우지는 겨울철 기준 3~4만 마리까지 늘어, 남양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남양주 북한강변에는 조안면이라는 인구 4천 명 정도의 지역이 있는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아온지 무려 40여 년, 상업행위를 하다 실형을 선고받고, 마을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가 되는 등 오랜 아픔을 겪고 있다.
경기 인천 1,700만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남양주의 주광덕 시장과 조안면의 청년 대표를 만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책,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는 아픔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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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민물가마우지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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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1 13:00:20
- 수정2023-09-21 14:13:53

인구 74만 명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청정 환경이 유지되다 보니 역설적으로 민물가마우지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원래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팔당호 섬에 둥지를 틀어 번식지로 활용하고, 왕성한 식욕으로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1999년 천 마리에 불과했던 민물가마우지는 겨울철 기준 3~4만 마리까지 늘어, 남양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남양주 북한강변에는 조안면이라는 인구 4천 명 정도의 지역이 있는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아온지 무려 40여 년, 상업행위를 하다 실형을 선고받고, 마을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가 되는 등 오랜 아픔을 겪고 있다.
경기 인천 1,700만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남양주의 주광덕 시장과 조안면의 청년 대표를 만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책,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는 아픔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청정 환경이 유지되다 보니 역설적으로 민물가마우지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원래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팔당호 섬에 둥지를 틀어 번식지로 활용하고, 왕성한 식욕으로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1999년 천 마리에 불과했던 민물가마우지는 겨울철 기준 3~4만 마리까지 늘어, 남양주 뿐 아니라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남양주 북한강변에는 조안면이라는 인구 4천 명 정도의 지역이 있는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엄격한 규제를 받아온지 무려 40여 년, 상업행위를 하다 실형을 선고받고, 마을 주민 4분의 1이 전과자가 되는 등 오랜 아픔을 겪고 있다.
경기 인천 1,700만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남양주의 주광덕 시장과 조안면의 청년 대표를 만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책,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이 감내하고 있는 아픔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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