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으로 희망 찾다

장애인들에게 운동은 더 필요하다.

몸이 불편하다 보니 집 안에만 있기 쉽지만, 생활체육은 비장애인만큼이나 장애인에게 절실하다.

몸을 안 움직일수록 더 불편해지고 정서적으로 우울해질 수도 있다.일단 집 밖으로 나와 운동을 시작한다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다.

관건은 집 밖으로 나온 장애인들을 운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서비스가 제대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

코로나19로 중단되다시피 했다 재개되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어본다.

전국 시도 가운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단연 높은 인천광역시의 최의순 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과 올해 영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전선우 선수를 초청해 장애인이 보다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의 과제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