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괌 현지 임시 숙소 3곳 마련…임시진료소도 운영”
입력 2023.05.28 (17:02)
수정 2023.05.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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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 3곳을 확보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이틀간 한인 의사의 협조로 임시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괌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를 확보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도와 전기 시설이 복구된 "한인 교회 등 3곳을 임시 숙소로 확보했다"며 "필요한 경우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텔 측으로부터 퇴실 통보를 받았던 일부 관광객들의 숙박 문제도 원만히 해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호텔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관광객 40여 명의 숙박이 연장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괌 현지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계 의사와 협조해 임시진료소도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관광객들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현지 전기와 수도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괌 공항 당국도 오는 30일을 목표로 공항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도 "괌 공항 당국으로부터 30일 이전에 공항을 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달받았다"며 "우리 비행기가 괌에 갈 때 정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웅/사진제공:외교부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 3곳을 확보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이틀간 한인 의사의 협조로 임시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괌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를 확보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도와 전기 시설이 복구된 "한인 교회 등 3곳을 임시 숙소로 확보했다"며 "필요한 경우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텔 측으로부터 퇴실 통보를 받았던 일부 관광객들의 숙박 문제도 원만히 해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호텔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관광객 40여 명의 숙박이 연장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괌 현지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계 의사와 협조해 임시진료소도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관광객들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현지 전기와 수도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괌 공항 당국도 오는 30일을 목표로 공항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도 "괌 공항 당국으로부터 30일 이전에 공항을 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달받았다"며 "우리 비행기가 괌에 갈 때 정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웅/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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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28 19:12:50
[앵커]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 3곳을 확보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이틀간 한인 의사의 협조로 임시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괌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를 확보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도와 전기 시설이 복구된 "한인 교회 등 3곳을 임시 숙소로 확보했다"며 "필요한 경우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텔 측으로부터 퇴실 통보를 받았던 일부 관광객들의 숙박 문제도 원만히 해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호텔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관광객 40여 명의 숙박이 연장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괌 현지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계 의사와 협조해 임시진료소도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관광객들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현지 전기와 수도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괌 공항 당국도 오는 30일을 목표로 공항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도 "괌 공항 당국으로부터 30일 이전에 공항을 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달받았다"며 "우리 비행기가 괌에 갈 때 정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웅/사진제공:외교부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 3곳을 확보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이틀간 한인 의사의 협조로 임시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괌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숙소를 확보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도와 전기 시설이 복구된 "한인 교회 등 3곳을 임시 숙소로 확보했다"며 "필요한 경우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텔 측으로부터 퇴실 통보를 받았던 일부 관광객들의 숙박 문제도 원만히 해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호텔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관광객 40여 명의 숙박이 연장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괌 현지에서는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계 의사와 협조해 임시진료소도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관광객들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현지 전기와 수도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괌 공항 당국도 오는 30일을 목표로 공항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도 "괌 공항 당국으로부터 30일 이전에 공항을 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달받았다"며 "우리 비행기가 괌에 갈 때 정부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웅/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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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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