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서 문 개방’ 아시아나, 사고 기종 비상구 앞자리 판매중단
입력 2023.05.28 (10:58)
수정 2023.05.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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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출입문이 상공에서 열린 채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이 오늘(28일)부터 사고 항공기와 같은 기종 비행기의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0시부터 사고 기종인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중단된 자리는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11대)의 26A 좌석과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3대)의 31A 좌석입니다.
이번에 항공기에서 문을 연 승객은 195석짜리 항공기의 31A 좌석에 앉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판매 중단 조치가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기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다른 항공기 기종은 기존처럼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합니다.
지난 26일 제주공항을 떠나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객인 33살 남성 이 모 씨가 213m 상공에서 비상구 출입문을 열고 벽면에 매달리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체포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0시부터 사고 기종인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중단된 자리는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11대)의 26A 좌석과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3대)의 31A 좌석입니다.
이번에 항공기에서 문을 연 승객은 195석짜리 항공기의 31A 좌석에 앉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판매 중단 조치가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기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다른 항공기 기종은 기존처럼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합니다.
지난 26일 제주공항을 떠나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객인 33살 남성 이 모 씨가 213m 상공에서 비상구 출입문을 열고 벽면에 매달리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체포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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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에서 문 개방’ 아시아나, 사고 기종 비상구 앞자리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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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8 10:58:30
- 수정2023-05-28 11:01:34
비상구 출입문이 상공에서 열린 채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이 오늘(28일)부터 사고 항공기와 같은 기종 비행기의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0시부터 사고 기종인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중단된 자리는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11대)의 26A 좌석과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3대)의 31A 좌석입니다.
이번에 항공기에서 문을 연 승객은 195석짜리 항공기의 31A 좌석에 앉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판매 중단 조치가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기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다른 항공기 기종은 기존처럼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합니다.
지난 26일 제주공항을 떠나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객인 33살 남성 이 모 씨가 213m 상공에서 비상구 출입문을 열고 벽면에 매달리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체포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0시부터 사고 기종인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중단된 자리는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11대)의 26A 좌석과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3대)의 31A 좌석입니다.
이번에 항공기에서 문을 연 승객은 195석짜리 항공기의 31A 좌석에 앉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판매 중단 조치가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기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다른 항공기 기종은 기존처럼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합니다.
지난 26일 제주공항을 떠나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승객인 33살 남성 이 모 씨가 213m 상공에서 비상구 출입문을 열고 벽면에 매달리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항공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체포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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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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