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새롭게 확인된 진나라 병사들의 무기체계
입력 2023.03.20 (12:42)
수정 2023.03.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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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중국 산시성 병마용 1호갱 3차 발굴을 통해서 진나라 병사들의 무기 체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병마용 1호갱에 대한 3차 발굴을 통해 병마용 236점과 전차 4대, 북 등 유물 천여 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3차 발굴의 핵심 포인트는 2천여 년 전 진나라 군대에서 활용했던 무기 체계입니다.
이번에 발굴된 모든 병마용들은 도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마오성/병마용 1호갱 발굴 책임자 : "(검은) 칼자루와 칼날 칼끝으로 돼 있어요. 손잡이 모양이 타원형이나 원형입니다."]
장군과 병사가 쓰던 도검은 크기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장군의 것은 81센티 미터이고, 병사의 검은 88~91센티 미터로 더 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단순한 단검으로 알려졌던 짧은 칼이 긴 창과 연결된 실물이 발견 돼 당시 무기 활용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무기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각 병마용이 휴대하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중국 산시성 병마용 1호갱 3차 발굴을 통해서 진나라 병사들의 무기 체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병마용 1호갱에 대한 3차 발굴을 통해 병마용 236점과 전차 4대, 북 등 유물 천여 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3차 발굴의 핵심 포인트는 2천여 년 전 진나라 군대에서 활용했던 무기 체계입니다.
이번에 발굴된 모든 병마용들은 도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마오성/병마용 1호갱 발굴 책임자 : "(검은) 칼자루와 칼날 칼끝으로 돼 있어요. 손잡이 모양이 타원형이나 원형입니다."]
장군과 병사가 쓰던 도검은 크기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장군의 것은 81센티 미터이고, 병사의 검은 88~91센티 미터로 더 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단순한 단검으로 알려졌던 짧은 칼이 긴 창과 연결된 실물이 발견 돼 당시 무기 활용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무기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각 병마용이 휴대하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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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새롭게 확인된 진나라 병사들의 무기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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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0 12:42:37
- 수정2023-03-20 12:50:18
[앵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중국 산시성 병마용 1호갱 3차 발굴을 통해서 진나라 병사들의 무기 체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병마용 1호갱에 대한 3차 발굴을 통해 병마용 236점과 전차 4대, 북 등 유물 천여 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3차 발굴의 핵심 포인트는 2천여 년 전 진나라 군대에서 활용했던 무기 체계입니다.
이번에 발굴된 모든 병마용들은 도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마오성/병마용 1호갱 발굴 책임자 : "(검은) 칼자루와 칼날 칼끝으로 돼 있어요. 손잡이 모양이 타원형이나 원형입니다."]
장군과 병사가 쓰던 도검은 크기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장군의 것은 81센티 미터이고, 병사의 검은 88~91센티 미터로 더 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단순한 단검으로 알려졌던 짧은 칼이 긴 창과 연결된 실물이 발견 돼 당시 무기 활용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무기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각 병마용이 휴대하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중국 산시성 병마용 1호갱 3차 발굴을 통해서 진나라 병사들의 무기 체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확인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병마용 1호갱에 대한 3차 발굴을 통해 병마용 236점과 전차 4대, 북 등 유물 천여 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3차 발굴의 핵심 포인트는 2천여 년 전 진나라 군대에서 활용했던 무기 체계입니다.
이번에 발굴된 모든 병마용들은 도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선마오성/병마용 1호갱 발굴 책임자 : "(검은) 칼자루와 칼날 칼끝으로 돼 있어요. 손잡이 모양이 타원형이나 원형입니다."]
장군과 병사가 쓰던 도검은 크기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장군의 것은 81센티 미터이고, 병사의 검은 88~91센티 미터로 더 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단순한 단검으로 알려졌던 짧은 칼이 긴 창과 연결된 실물이 발견 돼 당시 무기 활용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무기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각 병마용이 휴대하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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