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수비수’ 김민재, 유럽 대항전도 통했다!

입력 2021.09.17 (22:04) 수정 2021.09.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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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대형 수비수 김민재의 실력은 유럽 대항전에서도 통했습니다.

결정적인 수비로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등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5분 김민재가 한 명, 두 명, 세 명을 잇달아 제치고 공을 지켜냅니다.

당당한 체격을 앞세워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23분 결정적인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페네르바체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김민재의 육탄방어가 빛났습니다.

일본인 미드필더 카마다 앞에서 공을 걷어내는 등 7개의 클리어링으로 든든히 뒷문을 지켰습니다.

김민재가 라머스를 순간적으로 놓쳐 결과적으로 동점골로 이어진 장면은 아쉬웠습니다.

전반 11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갈 때만 해도 토트넘이 잘 풀릴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스타드 렌에 내리 두 골을 내주고 위기에 빠졌습니다.

호이비에르의 동점 골로 간신히 비겼지만 손흥민의 공백이 커보입니다.

펠레그리니가 기막힌 동점 골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엽니다.

만치니는 쐐기 골을 터트린 뒤 모리뉴 감독을 향해 달려가 기쁨을 나눕니다.

AS로마는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개막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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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수비수’ 김민재, 유럽 대항전도 통했다!
    • 입력 2021-09-17 22:04:47
    • 수정2021-09-17 22:08:49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의 대형 수비수 김민재의 실력은 유럽 대항전에서도 통했습니다.

결정적인 수비로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등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5분 김민재가 한 명, 두 명, 세 명을 잇달아 제치고 공을 지켜냅니다.

당당한 체격을 앞세워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23분 결정적인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페네르바체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김민재의 육탄방어가 빛났습니다.

일본인 미드필더 카마다 앞에서 공을 걷어내는 등 7개의 클리어링으로 든든히 뒷문을 지켰습니다.

김민재가 라머스를 순간적으로 놓쳐 결과적으로 동점골로 이어진 장면은 아쉬웠습니다.

전반 11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갈 때만 해도 토트넘이 잘 풀릴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스타드 렌에 내리 두 골을 내주고 위기에 빠졌습니다.

호이비에르의 동점 골로 간신히 비겼지만 손흥민의 공백이 커보입니다.

펠레그리니가 기막힌 동점 골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엽니다.

만치니는 쐐기 골을 터트린 뒤 모리뉴 감독을 향해 달려가 기쁨을 나눕니다.

AS로마는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개막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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