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심판에 사자후 ‘또 실격 당할라’

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가 코트 위에서 또 한번 사고를 쳤는데, 다행히 작년 US오픈처럼 실격패를 당하지는 않았네요.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로마오픈 테니스 코트.

얼굴에 불만이 가득 써 있는 조코비치가 사자후를 토해내는데!

[조코비치 : “도대체 얼마나 계속 치라는 거야!”]

비가 와서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심판에게 성질 부린 건데요,

결국 경기가 일시 중단됐고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 조코비치 어렵게 승리 거두고 3회전 진출.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나달은 도쿄올림픽에 대해, 자신은 올림픽을 너무 사랑하지만 이번만큼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