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스페인, 6개월여 만 통금 해제에 ‘파티 분위기’

입력 2021.05.12 (10:55) 수정 2021.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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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려졌던 국가경계령을 6개월여 만에 해제했습니다.

해외 관광객을 맞아들이기 전에 자국 내 통행금지 등을 일부 풀어준 건데요.

<지구촌 톡>에서 그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개선문 주변 광장에 인파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서로 다닥다닥 붙어 서 두 팔을 뻗으며 환호하는데요.

스페인에서 국가경계령이 해제된걸 축하하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현지시간 9일 밤에 이어 10일까지 이틀째 '야간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스페인은 하루 신규확진자가 여전히 수천 명 대인데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 온 야간통행금지 등의 제한조치를 지난 9일 자정을 기해 푼 겁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인데, 위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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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스페인, 6개월여 만 통금 해제에 ‘파티 분위기’
    • 입력 2021-05-12 10:55:21
    • 수정2021-05-12 11:00:34
    지구촌뉴스
[앵커]

스페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려졌던 국가경계령을 6개월여 만에 해제했습니다.

해외 관광객을 맞아들이기 전에 자국 내 통행금지 등을 일부 풀어준 건데요.

<지구촌 톡>에서 그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개선문 주변 광장에 인파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서로 다닥다닥 붙어 서 두 팔을 뻗으며 환호하는데요.

스페인에서 국가경계령이 해제된걸 축하하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현지시간 9일 밤에 이어 10일까지 이틀째 '야간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스페인은 하루 신규확진자가 여전히 수천 명 대인데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 온 야간통행금지 등의 제한조치를 지난 9일 자정을 기해 푼 겁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인데, 위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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