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사 축소 의혹’ 김관진 오늘 검찰 소환

입력 2018.02.27 (07:07) 수정 2018.02.27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수사와 관련해 축소·은폐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오늘 오전 9시 검찰에 소환됩니다.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난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조직적 대선 개입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릴 당시 군 지휘책임자였습니다.

검찰과 군 검찰은 최근 사이버사령부 요원과 군 수사담당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라는 상부 지시가 내려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댓글 수사 축소 의혹’ 김관진 오늘 검찰 소환
    • 입력 2018-02-27 07:09:34
    • 수정2018-02-27 07:30:24
    뉴스광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수사와 관련해 축소·은폐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오늘 오전 9시 검찰에 소환됩니다.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난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조직적 대선 개입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릴 당시 군 지휘책임자였습니다.

검찰과 군 검찰은 최근 사이버사령부 요원과 군 수사담당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라는 상부 지시가 내려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