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도구로”…IS 소년병 실태 고발
입력 2016.02.18 (09:47)
수정 2016.0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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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소년병들을 조직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훈련 캠프를 탈출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IS의 극악무도한 행태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고사리 같은 손을 열심히 놀리는 어린이.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하는 법을 기자에게 설명하는 중입니다.
모하메드는 고작 8살입니다.
10살 난 형과 함께 석 달 전 시리아 IS 캠프를 탈출했습니다.
잡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겪은 일은 잔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사람들을 죽이는 영상을 함께 시청했어요."
아이들 손으로 인질을 살상하고 테러범이 되도록 세뇌 받았습니다.
<녹취> "자폭 테러는 좋은 것이라고 했고 IS대원으로 키워준다고 했어요."
IS는 어린이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깁니다.
군사 훈련에 동원해 테러범으로 양성할 뿐만 아니라, 다 자라기도 전에 자폭 테러와 전장의 총알받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저 테러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양성되는 IS 소년병이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소년병들을 조직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훈련 캠프를 탈출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IS의 극악무도한 행태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고사리 같은 손을 열심히 놀리는 어린이.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하는 법을 기자에게 설명하는 중입니다.
모하메드는 고작 8살입니다.
10살 난 형과 함께 석 달 전 시리아 IS 캠프를 탈출했습니다.
잡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겪은 일은 잔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사람들을 죽이는 영상을 함께 시청했어요."
아이들 손으로 인질을 살상하고 테러범이 되도록 세뇌 받았습니다.
<녹취> "자폭 테러는 좋은 것이라고 했고 IS대원으로 키워준다고 했어요."
IS는 어린이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깁니다.
군사 훈련에 동원해 테러범으로 양성할 뿐만 아니라, 다 자라기도 전에 자폭 테러와 전장의 총알받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저 테러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양성되는 IS 소년병이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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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의 도구로”…IS 소년병 실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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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8 09:48:56
- 수정2016-02-18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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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소년병들을 조직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훈련 캠프를 탈출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IS의 극악무도한 행태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고사리 같은 손을 열심히 놀리는 어린이.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하는 법을 기자에게 설명하는 중입니다.
모하메드는 고작 8살입니다.
10살 난 형과 함께 석 달 전 시리아 IS 캠프를 탈출했습니다.
잡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겪은 일은 잔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사람들을 죽이는 영상을 함께 시청했어요."
아이들 손으로 인질을 살상하고 테러범이 되도록 세뇌 받았습니다.
<녹취> "자폭 테러는 좋은 것이라고 했고 IS대원으로 키워준다고 했어요."
IS는 어린이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깁니다.
군사 훈련에 동원해 테러범으로 양성할 뿐만 아니라, 다 자라기도 전에 자폭 테러와 전장의 총알받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저 테러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양성되는 IS 소년병이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소년병들을 조직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훈련 캠프를 탈출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IS의 극악무도한 행태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고사리 같은 손을 열심히 놀리는 어린이.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하는 법을 기자에게 설명하는 중입니다.
모하메드는 고작 8살입니다.
10살 난 형과 함께 석 달 전 시리아 IS 캠프를 탈출했습니다.
잡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겪은 일은 잔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녹취> "어린이들이 사람들을 죽이는 영상을 함께 시청했어요."
아이들 손으로 인질을 살상하고 테러범이 되도록 세뇌 받았습니다.
<녹취> "자폭 테러는 좋은 것이라고 했고 IS대원으로 키워준다고 했어요."
IS는 어린이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깁니다.
군사 훈련에 동원해 테러범으로 양성할 뿐만 아니라, 다 자라기도 전에 자폭 테러와 전장의 총알받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저 테러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양성되는 IS 소년병이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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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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