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제재초안 “북한선박 입항제한”
입력 2016.01.09 (07:04)
수정 2016.01.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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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선박운항을 제한하고 금융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보다 제재를 강화하고 확대한다는 건데 관건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여부겠죠.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교소식통은 4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이 이르면 다음주 초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새 결의안은 지금보다 제재 정도를 강화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금융과 무역분야 제재가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북한선박의 운항제한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전 세계 항구에 북한선박이 입항하는 걸 부분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량살상무기관련 무역거래 등에 국한된 현 제재안보다 한층 제재강도가 셉니다.
무기로 의심되는 화물을 검색하는데 그치지않고 항구입항 자체를 차단한다는 얘기입니다.
결의안 초안은 미국과 일본 등이 주도하고 우리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의중입니다.
<녹취> 모토히도 요시카와(유엔일본대사) : "안보리 목표는 강력한 내용을 담은 새 대북제재결의안을 도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제재 역시 무기거래에 제한된 현 결의안보다 대상과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은 유엔 차원에선 논의되지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안보리 제재안에 대한 KBS의 확인요청에 유엔주재 미 대표부는 안보리 협상의 세부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선박운항을 제한하고 금융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보다 제재를 강화하고 확대한다는 건데 관건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여부겠죠.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교소식통은 4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이 이르면 다음주 초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새 결의안은 지금보다 제재 정도를 강화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금융과 무역분야 제재가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북한선박의 운항제한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전 세계 항구에 북한선박이 입항하는 걸 부분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량살상무기관련 무역거래 등에 국한된 현 제재안보다 한층 제재강도가 셉니다.
무기로 의심되는 화물을 검색하는데 그치지않고 항구입항 자체를 차단한다는 얘기입니다.
결의안 초안은 미국과 일본 등이 주도하고 우리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의중입니다.
<녹취> 모토히도 요시카와(유엔일본대사) : "안보리 목표는 강력한 내용을 담은 새 대북제재결의안을 도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제재 역시 무기거래에 제한된 현 결의안보다 대상과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은 유엔 차원에선 논의되지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안보리 제재안에 대한 KBS의 확인요청에 유엔주재 미 대표부는 안보리 협상의 세부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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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제재초안 “북한선박 입항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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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09 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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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선박운항을 제한하고 금융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보다 제재를 강화하고 확대한다는 건데 관건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여부겠죠.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교소식통은 4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이 이르면 다음주 초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새 결의안은 지금보다 제재 정도를 강화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금융과 무역분야 제재가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북한선박의 운항제한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전 세계 항구에 북한선박이 입항하는 걸 부분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량살상무기관련 무역거래 등에 국한된 현 제재안보다 한층 제재강도가 셉니다.
무기로 의심되는 화물을 검색하는데 그치지않고 항구입항 자체를 차단한다는 얘기입니다.
결의안 초안은 미국과 일본 등이 주도하고 우리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의중입니다.
<녹취> 모토히도 요시카와(유엔일본대사) : "안보리 목표는 강력한 내용을 담은 새 대북제재결의안을 도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제재 역시 무기거래에 제한된 현 결의안보다 대상과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은 유엔 차원에선 논의되지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안보리 제재안에 대한 KBS의 확인요청에 유엔주재 미 대표부는 안보리 협상의 세부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선박운항을 제한하고 금융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보다 제재를 강화하고 확대한다는 건데 관건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여부겠죠.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외교소식통은 4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이 이르면 다음주 초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새 결의안은 지금보다 제재 정도를 강화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금융과 무역분야 제재가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북한선박의 운항제한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전 세계 항구에 북한선박이 입항하는 걸 부분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량살상무기관련 무역거래 등에 국한된 현 제재안보다 한층 제재강도가 셉니다.
무기로 의심되는 화물을 검색하는데 그치지않고 항구입항 자체를 차단한다는 얘기입니다.
결의안 초안은 미국과 일본 등이 주도하고 우리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의중입니다.
<녹취> 모토히도 요시카와(유엔일본대사) : "안보리 목표는 강력한 내용을 담은 새 대북제재결의안을 도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제재 역시 무기거래에 제한된 현 결의안보다 대상과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이나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은 유엔 차원에선 논의되지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안보리 제재안에 대한 KBS의 확인요청에 유엔주재 미 대표부는 안보리 협상의 세부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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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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