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에 폭풍까지…美 악천후에 몸살
입력 2015.12.29 (06:19)
수정 2015.12.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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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대륙이 악천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때아닌 겨울 토네이도가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는가 싶더니 이제는 겨울 폭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토네이도가 지나간 텍사스와 미시시피주의 인명피해는 21명입니다.
가옥 등 재산 피해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주민 : "건물이 쩍쩍 갈라지고 날아가버리는데 별 수 있나요? 꼼짝안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미국내 전체 사망자는 43명, 이 가운데 미주리 주는 폭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피해가 컸습니다.
훈련중이던 해외병사 네 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익사자들이 속출했습니다.
<녹취> 미주리주 보안관 : "고속도로를 야간주행중이던 피해자들은 차가 물에 빠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악천후는 어제까지였습니다.
오늘부터는 맹추위가 닥칩니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등 중서부지역엔 밤사이 강추위와 함께 눈보라가 예보됐습니다.
최대 1미터 폭설이 예상되는 오대호지역엔 항공편취소가 잇따랐고 뉴멕시코는 눈폭풍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기상관측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상고온 현상은 더이상 없다며 앞으론 겨울다운 겨울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 대륙이 악천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때아닌 겨울 토네이도가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는가 싶더니 이제는 겨울 폭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토네이도가 지나간 텍사스와 미시시피주의 인명피해는 21명입니다.
가옥 등 재산 피해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주민 : "건물이 쩍쩍 갈라지고 날아가버리는데 별 수 있나요? 꼼짝안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미국내 전체 사망자는 43명, 이 가운데 미주리 주는 폭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피해가 컸습니다.
훈련중이던 해외병사 네 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익사자들이 속출했습니다.
<녹취> 미주리주 보안관 : "고속도로를 야간주행중이던 피해자들은 차가 물에 빠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악천후는 어제까지였습니다.
오늘부터는 맹추위가 닥칩니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등 중서부지역엔 밤사이 강추위와 함께 눈보라가 예보됐습니다.
최대 1미터 폭설이 예상되는 오대호지역엔 항공편취소가 잇따랐고 뉴멕시코는 눈폭풍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기상관측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상고온 현상은 더이상 없다며 앞으론 겨울다운 겨울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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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에 폭풍까지…美 악천후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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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9 06:20:51
- 수정2015-12-29 06:45:28

<앵커 멘트>
미 대륙이 악천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때아닌 겨울 토네이도가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는가 싶더니 이제는 겨울 폭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토네이도가 지나간 텍사스와 미시시피주의 인명피해는 21명입니다.
가옥 등 재산 피해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주민 : "건물이 쩍쩍 갈라지고 날아가버리는데 별 수 있나요? 꼼짝안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미국내 전체 사망자는 43명, 이 가운데 미주리 주는 폭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피해가 컸습니다.
훈련중이던 해외병사 네 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익사자들이 속출했습니다.
<녹취> 미주리주 보안관 : "고속도로를 야간주행중이던 피해자들은 차가 물에 빠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악천후는 어제까지였습니다.
오늘부터는 맹추위가 닥칩니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등 중서부지역엔 밤사이 강추위와 함께 눈보라가 예보됐습니다.
최대 1미터 폭설이 예상되는 오대호지역엔 항공편취소가 잇따랐고 뉴멕시코는 눈폭풍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기상관측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상고온 현상은 더이상 없다며 앞으론 겨울다운 겨울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 대륙이 악천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때아닌 겨울 토네이도가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는가 싶더니 이제는 겨울 폭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토네이도가 지나간 텍사스와 미시시피주의 인명피해는 21명입니다.
가옥 등 재산 피해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주민 : "건물이 쩍쩍 갈라지고 날아가버리는데 별 수 있나요? 꼼짝안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미국내 전체 사망자는 43명, 이 가운데 미주리 주는 폭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피해가 컸습니다.
훈련중이던 해외병사 네 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익사자들이 속출했습니다.
<녹취> 미주리주 보안관 : "고속도로를 야간주행중이던 피해자들은 차가 물에 빠질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악천후는 어제까지였습니다.
오늘부터는 맹추위가 닥칩니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등 중서부지역엔 밤사이 강추위와 함께 눈보라가 예보됐습니다.
최대 1미터 폭설이 예상되는 오대호지역엔 항공편취소가 잇따랐고 뉴멕시코는 눈폭풍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 기상당국은 기상관측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상고온 현상은 더이상 없다며 앞으론 겨울다운 겨울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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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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