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 장치 순식간에 ‘싹둑’…고가 자전거 절도
입력 2015.12.10 (21:31)
수정 2015.12.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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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와 지하철역 등을 돌며 고가의 자전거as를 훔쳐 팔아 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전거마다 잠금장치를 채워 놨지만 절단용 공구로 자르고, 손쉽게 훔쳐 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GO! 현장] 고급 자전거만 골라…자물쇠를 30초 만에 ‘싹둑’
<리포트>
주인이 자전거를 세우고 잠금장치를 채운 뒤 자리를 뜨자, 한 남성이 이 자전거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한 동안 두리번거리던 이 남성은 자전거를 번쩍 들어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이어 절단용 공구를 꺼내 잠금 장치를 끊은 뒤 자전거를 끌고 사라집니다.
해당 남성은 56살 신 모씨인데, 아파트와 지하철 역 등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돼 있던 고가의 자전거들을 훔쳤습니다.
훔친 자전거는 모두 10대, 천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3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도 훔쳤는데, 주로 학생이나 노인 등에게 헐값에 팔아 넘겼습니다.
<인터뷰> 신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병원에 입원해야 되는데 입원할 사정도 안 되고 돈도 없고..."
신 씨는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자전거들을 노렸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바퀴에만 잠금장치를 걸어놓으면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자전거를 옮길 수 있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섭(서울 성동경찰서 강력6팀장) : "자전거 전용 보관함에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 관리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신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아파트와 지하철역 등을 돌며 고가의 자전거as를 훔쳐 팔아 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전거마다 잠금장치를 채워 놨지만 절단용 공구로 자르고, 손쉽게 훔쳐 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GO! 현장] 고급 자전거만 골라…자물쇠를 30초 만에 ‘싹둑’
<리포트>
주인이 자전거를 세우고 잠금장치를 채운 뒤 자리를 뜨자, 한 남성이 이 자전거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한 동안 두리번거리던 이 남성은 자전거를 번쩍 들어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이어 절단용 공구를 꺼내 잠금 장치를 끊은 뒤 자전거를 끌고 사라집니다.
해당 남성은 56살 신 모씨인데, 아파트와 지하철 역 등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돼 있던 고가의 자전거들을 훔쳤습니다.
훔친 자전거는 모두 10대, 천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3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도 훔쳤는데, 주로 학생이나 노인 등에게 헐값에 팔아 넘겼습니다.
<인터뷰> 신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병원에 입원해야 되는데 입원할 사정도 안 되고 돈도 없고..."
신 씨는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자전거들을 노렸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바퀴에만 잠금장치를 걸어놓으면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자전거를 옮길 수 있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섭(서울 성동경찰서 강력6팀장) : "자전거 전용 보관함에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 관리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신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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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금 장치 순식간에 ‘싹둑’…고가 자전거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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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2-10 2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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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지하철역 등을 돌며 고가의 자전거as를 훔쳐 팔아 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전거마다 잠금장치를 채워 놨지만 절단용 공구로 자르고, 손쉽게 훔쳐 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GO! 현장] 고급 자전거만 골라…자물쇠를 30초 만에 ‘싹둑’
<리포트>
주인이 자전거를 세우고 잠금장치를 채운 뒤 자리를 뜨자, 한 남성이 이 자전거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한 동안 두리번거리던 이 남성은 자전거를 번쩍 들어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이어 절단용 공구를 꺼내 잠금 장치를 끊은 뒤 자전거를 끌고 사라집니다.
해당 남성은 56살 신 모씨인데, 아파트와 지하철 역 등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돼 있던 고가의 자전거들을 훔쳤습니다.
훔친 자전거는 모두 10대, 천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3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도 훔쳤는데, 주로 학생이나 노인 등에게 헐값에 팔아 넘겼습니다.
<인터뷰> 신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병원에 입원해야 되는데 입원할 사정도 안 되고 돈도 없고..."
신 씨는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자전거들을 노렸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바퀴에만 잠금장치를 걸어놓으면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자전거를 옮길 수 있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섭(서울 성동경찰서 강력6팀장) : "자전거 전용 보관함에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 관리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신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아파트와 지하철역 등을 돌며 고가의 자전거as를 훔쳐 팔아 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전거마다 잠금장치를 채워 놨지만 절단용 공구로 자르고, 손쉽게 훔쳐 갔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관 기사]
☞[GO! 현장] 고급 자전거만 골라…자물쇠를 30초 만에 ‘싹둑’
<리포트>
주인이 자전거를 세우고 잠금장치를 채운 뒤 자리를 뜨자, 한 남성이 이 자전거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한 동안 두리번거리던 이 남성은 자전거를 번쩍 들어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이어 절단용 공구를 꺼내 잠금 장치를 끊은 뒤 자전거를 끌고 사라집니다.
해당 남성은 56살 신 모씨인데, 아파트와 지하철 역 등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돼 있던 고가의 자전거들을 훔쳤습니다.
훔친 자전거는 모두 10대, 천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3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도 훔쳤는데, 주로 학생이나 노인 등에게 헐값에 팔아 넘겼습니다.
<인터뷰> 신 모 씨(피의자/음성변조) : "병원에 입원해야 되는데 입원할 사정도 안 되고 돈도 없고..."
신 씨는 주로 잠금장치가 허술한 자전거들을 노렸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바퀴에만 잠금장치를 걸어놓으면 조금만 힘을 주어도 쉽게 자전거를 옮길 수 있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섭(서울 성동경찰서 강력6팀장) : "자전거 전용 보관함에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 관리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신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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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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