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첫 국가장 영결식…조문객 7,000명 ‘배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국회에서 첫 국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조문객 7,000여 명은 뜨거운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현충원에 영면…장례 절차 ‘간소’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상도동 자택에 들러 마지막 인사를 한 뒤 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모든 장례 절차는 검소했던 고인의 생전 모습대로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닷새 동안 23만 명 조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 등 전국에 차려진 분향소와 빈소에는 닷새 동안 23만여 명의 조문객이 찾았습니다. 상도동 이웃과 측근들은 마지막까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눈길에 잇단 교통사고…내일 더 춥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제주와 호남 등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국내 폭스바겐도 ‘조작’…12만 5,000대 리콜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 차량도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해당 차량 12만 5,000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하고 과징금 14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