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곤충’ 육성…식탁 위에 오른다
입력 2015.11.07 (21:18)
수정 2015.11.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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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직은 생소하지만,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시장 규모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정부가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식용 곤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합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리사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크림 수프와 파스타, 튀김요리까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모두 '밀웜'으로 불리는 '갈색거저리' 유충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령(서울 용산구) : "이(요리)것 같은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가 않고 그걸로(식용곤충) 반죽이 됐다고 해도 그렇게 거부감은 솔직히 없는 것 같아요."
국내에도 전문 식당이 등장할 만큼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용 곤충은 소나 돼지 등 일반 가축과 비교해 사육과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이나 토양 오염이 매우 적어 친환경적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일반 식품으로 인정된 식용 곤충은 메뚜기 등 3가지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메뉴 개발은 물론 해외 수출은 생각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정부는 규제 완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4가지 식용 곤충을 일반 식품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더 나아가 곤충산업을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대표/한국식용곤충연구소) : "식용곤충 제품같은 경우에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면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곤충 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1조 원, 5년 뒤에는 38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시장 규모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정부가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식용 곤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합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리사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크림 수프와 파스타, 튀김요리까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모두 '밀웜'으로 불리는 '갈색거저리' 유충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령(서울 용산구) : "이(요리)것 같은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가 않고 그걸로(식용곤충) 반죽이 됐다고 해도 그렇게 거부감은 솔직히 없는 것 같아요."
국내에도 전문 식당이 등장할 만큼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용 곤충은 소나 돼지 등 일반 가축과 비교해 사육과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이나 토양 오염이 매우 적어 친환경적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일반 식품으로 인정된 식용 곤충은 메뚜기 등 3가지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메뉴 개발은 물론 해외 수출은 생각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정부는 규제 완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4가지 식용 곤충을 일반 식품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더 나아가 곤충산업을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대표/한국식용곤충연구소) : "식용곤충 제품같은 경우에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면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곤충 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1조 원, 5년 뒤에는 38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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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 곤충’ 육성…식탁 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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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7 21:20:43
- 수정2015-11-07 22:14:10

<앵커 멘트>
아직은 생소하지만,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시장 규모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정부가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식용 곤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합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리사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크림 수프와 파스타, 튀김요리까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모두 '밀웜'으로 불리는 '갈색거저리' 유충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령(서울 용산구) : "이(요리)것 같은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가 않고 그걸로(식용곤충) 반죽이 됐다고 해도 그렇게 거부감은 솔직히 없는 것 같아요."
국내에도 전문 식당이 등장할 만큼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용 곤충은 소나 돼지 등 일반 가축과 비교해 사육과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이나 토양 오염이 매우 적어 친환경적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일반 식품으로 인정된 식용 곤충은 메뚜기 등 3가지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메뉴 개발은 물론 해외 수출은 생각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정부는 규제 완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4가지 식용 곤충을 일반 식품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더 나아가 곤충산업을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대표/한국식용곤충연구소) : "식용곤충 제품같은 경우에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면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곤충 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1조 원, 5년 뒤에는 38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시장 규모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정부가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식용 곤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합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리사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크림 수프와 파스타, 튀김요리까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모두 '밀웜'으로 불리는 '갈색거저리' 유충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기령(서울 용산구) : "이(요리)것 같은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가 않고 그걸로(식용곤충) 반죽이 됐다고 해도 그렇게 거부감은 솔직히 없는 것 같아요."
국내에도 전문 식당이 등장할 만큼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용 곤충은 소나 돼지 등 일반 가축과 비교해 사육과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이나 토양 오염이 매우 적어 친환경적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일반 식품으로 인정된 식용 곤충은 메뚜기 등 3가지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메뉴 개발은 물론 해외 수출은 생각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정부는 규제 완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4가지 식용 곤충을 일반 식품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더 나아가 곤충산업을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욱(대표/한국식용곤충연구소) : "식용곤충 제품같은 경우에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면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곤충 산업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1조 원, 5년 뒤에는 38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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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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