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저승사자 “우리 눈은 못 속여”
입력 2015.10.30 (21:48)
수정 2015.10.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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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과 심판들에게 일명 '저승사자'로 불리는 6명의 무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권창훈의 골을 잡아내지 못한 심판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도했는데요.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판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말 논란이 됐던 수원 권창훈의 슈팅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세 (K리그 심판위원) : "부심이 정확한 위치까지 왔으면 골인지 판단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결국 골이라는 결론이 났고 부심에게는 배정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6명의 위원들은 클래식과 챌린지의 모든 경기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경기 도중 운좋게 무사히 넘어갔더라도 이들의 눈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정협을 다치게 한 배효성이 당시에는 경고에 그쳤지만 사후 5경기 출장정지를, 경고조차 없었던 정조국이 사후 3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심판 관련 13건과 선수 6건, 챌린지에서는 총 19건이 매의 눈에 걸려 사후 징계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영증 (K리그 심판위원장) : "심판에게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교육하고 구단과는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판과 선수들에게는 가혹한 저승사자로 불리는 영상 분석팀.
그러나 더 정확하고 공정한 K리그를 위한 든든한 토대입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과 심판들에게 일명 '저승사자'로 불리는 6명의 무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권창훈의 골을 잡아내지 못한 심판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도했는데요.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판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말 논란이 됐던 수원 권창훈의 슈팅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세 (K리그 심판위원) : "부심이 정확한 위치까지 왔으면 골인지 판단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결국 골이라는 결론이 났고 부심에게는 배정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6명의 위원들은 클래식과 챌린지의 모든 경기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경기 도중 운좋게 무사히 넘어갔더라도 이들의 눈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정협을 다치게 한 배효성이 당시에는 경고에 그쳤지만 사후 5경기 출장정지를, 경고조차 없었던 정조국이 사후 3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심판 관련 13건과 선수 6건, 챌린지에서는 총 19건이 매의 눈에 걸려 사후 징계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영증 (K리그 심판위원장) : "심판에게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교육하고 구단과는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판과 선수들에게는 가혹한 저승사자로 불리는 영상 분석팀.
그러나 더 정확하고 공정한 K리그를 위한 든든한 토대입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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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저승사자 “우리 눈은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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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0 21:50:32
- 수정2015-10-31 10:12:21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과 심판들에게 일명 '저승사자'로 불리는 6명의 무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권창훈의 골을 잡아내지 못한 심판에게 중징계를 내리기도했는데요.
한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판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말 논란이 됐던 수원 권창훈의 슈팅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세 (K리그 심판위원) : "부심이 정확한 위치까지 왔으면 골인지 판단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결국 골이라는 결론이 났고 부심에게는 배정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6명의 위원들은 클래식과 챌린지의 모든 경기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경기 도중 운좋게 무사히 넘어갔더라도 이들의 눈까지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정협을 다치게 한 배효성이 당시에는 경고에 그쳤지만 사후 5경기 출장정지를, 경고조차 없었던 정조국이 사후 3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심판 관련 13건과 선수 6건, 챌린지에서는 총 19건이 매의 눈에 걸려 사후 징계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영증 (K리그 심판위원장) : "심판에게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교육하고 구단과는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판과 선수들에게는 가혹한 저승사자로 불리는 영상 분석팀.
그러나 더 정확하고 공정한 K리그를 위한 든든한 토대입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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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lea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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