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입장권 매진…경기장밖도 뜨거운 응원 열기
입력 2015.10.26 (21:48)
수정 2015.10.26 (2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통의 라이벌인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이 이뤄지면서, 대구 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장밖에서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분히 훈련을 하는 선수들 뒤로 삼성의 정규리그 1위 트로피가 놓여 있습니다.
두산 선수들만 취재진들과 섞여 이야기를 나눌 뿐 1차전답지 않게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한국 시리즈다운 열기가 살아났습니다.
일찌감치 만원사례를 이룬 가운데 경기장 밖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로 가득합니다.
삼성의 정규리그 5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파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영구(삼성팬) : "엄마 뱃속부터 삼성 팬이었습니다. 삼성이 우승할 겁니다."
넥센과 NC를 잇따라 꺾고 올라온 두산의 10번타자 응원전도 뜨거웠습니다.
천 여 명의 대규모 원정 응원단이 2001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을 꿈꾸며 목이 터져라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서희(두산팬) : "두산 경기 보려고 회사도 그만뒀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에서 2승2패를 기록했던 두 팀은 이번에도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대구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한국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전통의 라이벌인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이 이뤄지면서, 대구 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장밖에서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분히 훈련을 하는 선수들 뒤로 삼성의 정규리그 1위 트로피가 놓여 있습니다.
두산 선수들만 취재진들과 섞여 이야기를 나눌 뿐 1차전답지 않게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한국 시리즈다운 열기가 살아났습니다.
일찌감치 만원사례를 이룬 가운데 경기장 밖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로 가득합니다.
삼성의 정규리그 5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파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영구(삼성팬) : "엄마 뱃속부터 삼성 팬이었습니다. 삼성이 우승할 겁니다."
넥센과 NC를 잇따라 꺾고 올라온 두산의 10번타자 응원전도 뜨거웠습니다.
천 여 명의 대규모 원정 응원단이 2001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을 꿈꾸며 목이 터져라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서희(두산팬) : "두산 경기 보려고 회사도 그만뒀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에서 2승2패를 기록했던 두 팀은 이번에도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대구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한국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S 1차전 입장권 매진…경기장밖도 뜨거운 응원 열기
-
- 입력 2015-10-26 21:50:06
- 수정2015-10-26 22:38:38

<앵커 멘트>
전통의 라이벌인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이 이뤄지면서, 대구 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장밖에서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분히 훈련을 하는 선수들 뒤로 삼성의 정규리그 1위 트로피가 놓여 있습니다.
두산 선수들만 취재진들과 섞여 이야기를 나눌 뿐 1차전답지 않게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한국 시리즈다운 열기가 살아났습니다.
일찌감치 만원사례를 이룬 가운데 경기장 밖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로 가득합니다.
삼성의 정규리그 5연속 우승을 기대하는 파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영구(삼성팬) : "엄마 뱃속부터 삼성 팬이었습니다. 삼성이 우승할 겁니다."
넥센과 NC를 잇따라 꺾고 올라온 두산의 10번타자 응원전도 뜨거웠습니다.
천 여 명의 대규모 원정 응원단이 2001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을 꿈꾸며 목이 터져라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서희(두산팬) : "두산 경기 보려고 회사도 그만뒀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에서 2승2패를 기록했던 두 팀은 이번에도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대구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한국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