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25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3연승
입력 2015.10.19 (20:39)
수정 2015.10.19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이 25점을 올린 로버트랜디 시몬(28)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을 무찌른 OK저축은행은 이로써 3승 무패가 됐다. 한국전력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7-7에서 시몬의 속공과 박원빈의 블로킹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OK저축은행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2세트 들어서는 얀 스토크가 연이어 백어택 득점을 하면서 한국전력이 초반에 앞서나갔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1-16으로 뒤지던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백어택과 이민규의 서브, 안우재의 오픈 아웃 등으로 17-17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김규민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 후반부에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국가대표 레프트 전광인을 안우재 대신 투입했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결국 2세트도 OK저축은행에 내줬다.
3세트에서도 시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공수 모두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3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시몬의 득점은 25점, 공격 성공률은 65.52%에 달한다.
같은 시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22 25-21, 15-8)의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나머지 세 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에밀리 하통이 24점, 황연주와 양효진이 각각 16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2승 1패, 1패가 됐다.
OK저축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을 무찌른 OK저축은행은 이로써 3승 무패가 됐다. 한국전력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7-7에서 시몬의 속공과 박원빈의 블로킹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OK저축은행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2세트 들어서는 얀 스토크가 연이어 백어택 득점을 하면서 한국전력이 초반에 앞서나갔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1-16으로 뒤지던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백어택과 이민규의 서브, 안우재의 오픈 아웃 등으로 17-17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김규민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 후반부에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국가대표 레프트 전광인을 안우재 대신 투입했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결국 2세트도 OK저축은행에 내줬다.
3세트에서도 시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공수 모두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3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시몬의 득점은 25점, 공격 성공률은 65.52%에 달한다.
같은 시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22 25-21, 15-8)의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나머지 세 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에밀리 하통이 24점, 황연주와 양효진이 각각 16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2승 1패, 1패가 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몬 25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3연승
-
- 입력 2015-10-19 20:39:27
- 수정2015-10-19 21:49:21

OK저축은행이 25점을 올린 로버트랜디 시몬(28)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을 무찌른 OK저축은행은 이로써 3승 무패가 됐다. 한국전력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7-7에서 시몬의 속공과 박원빈의 블로킹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OK저축은행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2세트 들어서는 얀 스토크가 연이어 백어택 득점을 하면서 한국전력이 초반에 앞서나갔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1-16으로 뒤지던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백어택과 이민규의 서브, 안우재의 오픈 아웃 등으로 17-17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김규민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 후반부에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국가대표 레프트 전광인을 안우재 대신 투입했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결국 2세트도 OK저축은행에 내줬다.
3세트에서도 시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공수 모두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3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시몬의 득점은 25점, 공격 성공률은 65.52%에 달한다.
같은 시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22 25-21, 15-8)의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나머지 세 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에밀리 하통이 24점, 황연주와 양효진이 각각 16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2승 1패, 1패가 됐다.
OK저축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8)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을 무찌른 OK저축은행은 이로써 3승 무패가 됐다. 한국전력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7-7에서 시몬의 속공과 박원빈의 블로킹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OK저축은행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2세트 들어서는 얀 스토크가 연이어 백어택 득점을 하면서 한국전력이 초반에 앞서나갔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1-16으로 뒤지던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백어택과 이민규의 서브, 안우재의 오픈 아웃 등으로 17-17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김규민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 후반부에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국가대표 레프트 전광인을 안우재 대신 투입했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결국 2세트도 OK저축은행에 내줬다.
3세트에서도 시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공수 모두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3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시몬의 득점은 25점, 공격 성공률은 65.52%에 달한다.
같은 시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22 25-21, 15-8)의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첫 두 세트를 내준 뒤 나머지 세 세트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짜릿함을 맛봤다.
에밀리 하통이 24점, 황연주와 양효진이 각각 16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2승 1패, 1패가 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