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회장 후보 수면 위로

<앵커 멘트>

플라티니와 정몽준 등 유력 후보들의 피파 징계가 결정되자, 알리 빈 알 요르단 왕자가 차기 피파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차기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플라티니와 정몽준 명예회장이 피파 윤리위로부터 자격정지를 당한 사이, 다른 주자들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반 블라터 세력의 지지를 받았던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는 피파 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고, 친 플라티니로 분류되는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까지 회장 선거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살만 회장이 출마를 결심한 건 플라티니가 선거에 못 나올 가능성에 대비한 플랜 B란 분석입니다.

뉴욕 메츠가 LA다저스에 2대 1로 뒤진 4회 초.

두다가 볼넷을 얻어내자, 1루에 있던 머피가 수비가 허술한 틈을 타 재빨리 3루까지 내달립니다.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던 머피는 6회 역전 한 점 홈런까지 터뜨리며 메츠를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려놓았습니다.

필리핀의 복싱영웅 파퀴아오가 내년에 열리는 상원의원 선거에 등록하고 정치인의 삶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필리핀 선관위에는 파퀴아오를 지지하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존 허가 PGA 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 닷컴 첫 날 111미터 짜리 이글 샷을 성공시킵니다.

뒤이어 라일도 곧바로 58미터에서 이글을 집어넣어 진기명기를 완성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