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차장서 여성 납치…4시간 동안 끌고 다녀
입력 2015.10.16 (21:24)
수정 2015.10.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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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엔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돈을 빼앗은 강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어제(15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 한 남성이 그대로 차에 따라 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이곳에서 차에 따라 탄 남성은 청테이프로 여성을 포박하고 흉기로 위협했고, 차를 몰고 4시간 동안 끌고다니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여성의 신용카드로 80만 원을 인출하고 나서야 풀어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40살 양 모 씨.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추가로 받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왔다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 변조) : "CCTV가 그 위치가 사각지대라 범행장면은 안찍혔어요."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강도 미수 사건과 여성 운전자를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 지난 9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여성 운전자 납치 강도까지.
여성 운전자를 노린 범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엔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돈을 빼앗은 강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어제(15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 한 남성이 그대로 차에 따라 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이곳에서 차에 따라 탄 남성은 청테이프로 여성을 포박하고 흉기로 위협했고, 차를 몰고 4시간 동안 끌고다니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여성의 신용카드로 80만 원을 인출하고 나서야 풀어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40살 양 모 씨.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추가로 받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왔다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 변조) : "CCTV가 그 위치가 사각지대라 범행장면은 안찍혔어요."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강도 미수 사건과 여성 운전자를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 지난 9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여성 운전자 납치 강도까지.
여성 운전자를 노린 범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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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주차장서 여성 납치…4시간 동안 끌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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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6 21:26:08
- 수정2015-10-16 2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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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엔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돈을 빼앗은 강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어제(15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 한 남성이 그대로 차에 따라 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이곳에서 차에 따라 탄 남성은 청테이프로 여성을 포박하고 흉기로 위협했고, 차를 몰고 4시간 동안 끌고다니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여성의 신용카드로 80만 원을 인출하고 나서야 풀어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40살 양 모 씨.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추가로 받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왔다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 변조) : "CCTV가 그 위치가 사각지대라 범행장면은 안찍혔어요."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강도 미수 사건과 여성 운전자를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 지난 9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여성 운전자 납치 강도까지.
여성 운전자를 노린 범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엔 백화점 지상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돈을 빼앗은 강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김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입니다.
어제(15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 한 남성이 그대로 차에 따라 타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이곳에서 차에 따라 탄 남성은 청테이프로 여성을 포박하고 흉기로 위협했고, 차를 몰고 4시간 동안 끌고다니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여성의 신용카드로 80만 원을 인출하고 나서야 풀어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40살 양 모 씨.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추가로 받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왔다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 변조) : "CCTV가 그 위치가 사각지대라 범행장면은 안찍혔어요."
지난달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강도 미수 사건과 여성 운전자를 납치 살해한 김일곤 사건, 지난 9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여성 운전자 납치 강도까지.
여성 운전자를 노린 범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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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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