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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13일 4년1개월만에 A매치 골을 넣은 데 대해 "그동안의 답답함이 많이 풀린 것 같다"고 기뻐했다.
지동원은 이날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나서 취재진과 만나 "동료들이 (나의 골에 대해)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감격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동원은 이날 전반 35분 정우영(빗셀고베)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후반 19분 날린 슈팅은 골키퍼의 펀칭에 맞고 튕겨나온 뒤 황의조가 왼발로 마무리하는 등 지동원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다음은 지동원과의 일문일답.
-- 오래간만에 골을 넣었는데 소감은.
▲ 동료들이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감격스러웠다.
--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 마음 고생이라기보다 그동안 답답했다. 골을 넣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그동안의 답답함이 많이 풀린 것 같다.
-- 오늘 자신의 모습을 평가한다면.
▲ 자메이카 3번 수비수가 빠르지 않은 것 같아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 감독님이 항상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시니깐 나에게도 기회가 올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나간다면 항상 자기 몫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 왼쪽 측면으로 뛰었는데.
▲ 중앙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로 나가든지 출전한다면 기쁜 일이다.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앞으로 계획은.
▲ 소속팀에 돌아가서 더 좋은 모습으로 플레이하겠다.
지동원은 이날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나서 취재진과 만나 "동료들이 (나의 골에 대해)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감격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동원은 이날 전반 35분 정우영(빗셀고베)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후반 19분 날린 슈팅은 골키퍼의 펀칭에 맞고 튕겨나온 뒤 황의조가 왼발로 마무리하는 등 지동원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다음은 지동원과의 일문일답.
-- 오래간만에 골을 넣었는데 소감은.
▲ 동료들이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감격스러웠다.
--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 마음 고생이라기보다 그동안 답답했다. 골을 넣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그동안의 답답함이 많이 풀린 것 같다.
-- 오늘 자신의 모습을 평가한다면.
▲ 자메이카 3번 수비수가 빠르지 않은 것 같아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 감독님이 항상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시니깐 나에게도 기회가 올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나간다면 항상 자기 몫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 왼쪽 측면으로 뛰었는데.
▲ 중앙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로 나가든지 출전한다면 기쁜 일이다.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앞으로 계획은.
▲ 소속팀에 돌아가서 더 좋은 모습으로 플레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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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알린 지동원 “그동안 답답함이 풀렸다”
-
- 입력 2015-10-13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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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13일 4년1개월만에 A매치 골을 넣은 데 대해 "그동안의 답답함이 많이 풀린 것 같다"고 기뻐했다.
지동원은 이날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나서 취재진과 만나 "동료들이 (나의 골에 대해)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감격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동원은 이날 전반 35분 정우영(빗셀고베)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후반 19분 날린 슈팅은 골키퍼의 펀칭에 맞고 튕겨나온 뒤 황의조가 왼발로 마무리하는 등 지동원은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다음은 지동원과의 일문일답.
-- 오래간만에 골을 넣었는데 소감은.
▲ 동료들이 나보다 더 기뻐해줘서 감격스러웠다.
--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 마음 고생이라기보다 그동안 답답했다. 골을 넣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그동안의 답답함이 많이 풀린 것 같다.
-- 오늘 자신의 모습을 평가한다면.
▲ 자메이카 3번 수비수가 빠르지 않은 것 같아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 감독님이 항상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시니깐 나에게도 기회가 올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나간다면 항상 자기 몫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 왼쪽 측면으로 뛰었는데.
▲ 중앙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디로 나가든지 출전한다면 기쁜 일이다.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앞으로 계획은.
▲ 소속팀에 돌아가서 더 좋은 모습으로 플레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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