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정상 “북핵 포기·인권 상황 개선 공조”
입력 2015.10.13 (06:14)
수정 2015.10.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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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 포기와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통일 25년, 한반도 분단 70년에 국빈방문한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 비핵화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북한 비핵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 통일을 돌아보면 단계적 신뢰 구축과 주변국 지지 확보가 중요했다면서, 한국의 통일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동서독 간 긴장 완화 정책이 한반도에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해 나눈 대화를 큰 관심을 갖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과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교역과 투자를 균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 포기와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통일 25년, 한반도 분단 70년에 국빈방문한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 비핵화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북한 비핵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 통일을 돌아보면 단계적 신뢰 구축과 주변국 지지 확보가 중요했다면서, 한국의 통일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동서독 간 긴장 완화 정책이 한반도에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해 나눈 대화를 큰 관심을 갖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과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교역과 투자를 균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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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 정상 “북핵 포기·인권 상황 개선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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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3 06:17:05
- 수정2015-10-13 07:30:3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 포기와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통일 25년, 한반도 분단 70년에 국빈방문한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 비핵화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북한 비핵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 통일을 돌아보면 단계적 신뢰 구축과 주변국 지지 확보가 중요했다면서, 한국의 통일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동서독 간 긴장 완화 정책이 한반도에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해 나눈 대화를 큰 관심을 갖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과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교역과 투자를 균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 포기와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통일 25년, 한반도 분단 70년에 국빈방문한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 비핵화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북한 비핵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서도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 통일을 돌아보면 단계적 신뢰 구축과 주변국 지지 확보가 중요했다면서, 한국의 통일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동서독 간 긴장 완화 정책이 한반도에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해 나눈 대화를 큰 관심을 갖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과 과학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교역과 투자를 균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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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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