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혁신위-안철수 정면충돌…내분 확산 조짐
입력 2015.09.04 (21:17)
수정 2015.09.0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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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혁신을 둘러싼 새정치연합의 내분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문재인 대표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내 비주류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혁신을 둘러싼 새정치연합의 내분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문재인 대표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내 비주류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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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혁신위-안철수 정면충돌…내분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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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9-04 21:36:01

<앵커 멘트>
혁신을 둘러싼 새정치연합의 내분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문재인 대표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내 비주류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혁신을 둘러싼 새정치연합의 내분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문재인 대표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내 비주류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홉번 째 혁신안 발표에 나선 김상곤 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혁신위 활동에 비판적 인사들을 '반 혁신세력'으로 몰며 '강력히 경고'한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녹취> 김상곤(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 :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도 혁신이 미흡하다고 흔든다면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며 혁신위 지지로 정면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미 혁신은 실패했다고 단정하며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안철수(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 : "국민의 평가를 엄중하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오히려 귀를 닫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반혁신적인 행동 아니겠습니까?"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혁신안이 부실하다며 안 전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혁신안 인준을 앞두고 전현직 지도부까지 혁신위원회와 날카롭게 대치하면서 야당 내분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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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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