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영화 ‘암살’, 광복절에 1,0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5.08.15 (21:55)
수정 2015.08.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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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다룬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이 되는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름 없는 독립군들이 찍힌 사진.
이들 사이에 군복을 입은 여성들은 영화 '암살'을 만든 숨은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결의에 차 있지만 슬프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런 걸 내색하지 않는 그 기묘하고 정적의 순간들이 있어요. 그런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 영화를 한번 만들어봐야 되겠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암살'은 광복절인 오늘 관객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천만 돌파입니다.
<인터뷰> 박유청(관객) : "안 보이는 곳에서 투쟁하셨던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걸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뜻깊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영화는 특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습니다.
무거운 소재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인 점이 흥행 배경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항일이나 독립투사의 문제를 정의롭게 다룬 측면도 있습니다. '정의로운 오락'이라는 좀 어려운 요소를 마련해냈기 때문에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12번째 천만 관객 영화 '암살',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이 기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어이 삼천불, 우리 잊으면 안 돼~"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다룬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이 되는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름 없는 독립군들이 찍힌 사진.
이들 사이에 군복을 입은 여성들은 영화 '암살'을 만든 숨은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결의에 차 있지만 슬프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런 걸 내색하지 않는 그 기묘하고 정적의 순간들이 있어요. 그런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 영화를 한번 만들어봐야 되겠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암살'은 광복절인 오늘 관객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천만 돌파입니다.
<인터뷰> 박유청(관객) : "안 보이는 곳에서 투쟁하셨던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걸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뜻깊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영화는 특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습니다.
무거운 소재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인 점이 흥행 배경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항일이나 독립투사의 문제를 정의롭게 다룬 측면도 있습니다. '정의로운 오락'이라는 좀 어려운 요소를 마련해냈기 때문에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12번째 천만 관객 영화 '암살',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이 기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어이 삼천불, 우리 잊으면 안 돼~"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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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군 영화 ‘암살’, 광복절에 1,0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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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5 21:57:11
- 수정2015-08-15 2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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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다룬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이 되는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름 없는 독립군들이 찍힌 사진.
이들 사이에 군복을 입은 여성들은 영화 '암살'을 만든 숨은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결의에 차 있지만 슬프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런 걸 내색하지 않는 그 기묘하고 정적의 순간들이 있어요. 그런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 영화를 한번 만들어봐야 되겠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암살'은 광복절인 오늘 관객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천만 돌파입니다.
<인터뷰> 박유청(관객) : "안 보이는 곳에서 투쟁하셨던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걸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뜻깊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영화는 특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습니다.
무거운 소재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인 점이 흥행 배경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항일이나 독립투사의 문제를 정의롭게 다룬 측면도 있습니다. '정의로운 오락'이라는 좀 어려운 요소를 마련해냈기 때문에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12번째 천만 관객 영화 '암살',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이 기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어이 삼천불, 우리 잊으면 안 돼~"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다룬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이 되는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름 없는 독립군들이 찍힌 사진.
이들 사이에 군복을 입은 여성들은 영화 '암살'을 만든 숨은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최동훈(영화 '암살' 감독) : "결의에 차 있지만 슬프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런 걸 내색하지 않는 그 기묘하고 정적의 순간들이 있어요. 그런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 영화를 한번 만들어봐야 되겠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군의 활약을 다룬 '암살'은 광복절인 오늘 관객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천만 돌파입니다.
<인터뷰> 박유청(관객) : "안 보이는 곳에서 투쟁하셨던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걸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뜻깊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영화는 특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했습니다.
무거운 소재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젊은 층의 마음을 움직인 점이 흥행 배경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항일이나 독립투사의 문제를 정의롭게 다룬 측면도 있습니다. '정의로운 오락'이라는 좀 어려운 요소를 마련해냈기 때문에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12번째 천만 관객 영화 '암살',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이 기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어이 삼천불, 우리 잊으면 안 돼~"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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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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