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 낙석사고…1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5.08.03 (07:08)
수정 2015.08.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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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설악산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충돌해 8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석이 덮치면서 등산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나무들도 뿌리째 뽑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흘림골에서 100톤 가량의 낙석이 탐방로로 쏟아진겁니다.
<녹취> 사고 담당 경찰(음성변조) : "낙석이 떨어지면서 철제 다리를 쳐서 다리가 끊어지면서 밑으로 사람이 떨어진 것 같아요."
60살 이 모씨가 낙석 등에 깔져 숨졌고, 다리 위에 있던 73살 우 모 씨 등 2명은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는 6.4km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했고, 오늘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택시 앞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승객이 구조됩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오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해 두 택시기사와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택시가 마주 오던 택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는 27살 최 모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나면서 고객 5백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강원도 설악산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충돌해 8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석이 덮치면서 등산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나무들도 뿌리째 뽑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흘림골에서 100톤 가량의 낙석이 탐방로로 쏟아진겁니다.
<녹취> 사고 담당 경찰(음성변조) : "낙석이 떨어지면서 철제 다리를 쳐서 다리가 끊어지면서 밑으로 사람이 떨어진 것 같아요."
60살 이 모씨가 낙석 등에 깔져 숨졌고, 다리 위에 있던 73살 우 모 씨 등 2명은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는 6.4km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했고, 오늘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택시 앞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승객이 구조됩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오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해 두 택시기사와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택시가 마주 오던 택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는 27살 최 모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나면서 고객 5백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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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03 0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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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충돌해 8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석이 덮치면서 등산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나무들도 뿌리째 뽑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흘림골에서 100톤 가량의 낙석이 탐방로로 쏟아진겁니다.
<녹취> 사고 담당 경찰(음성변조) : "낙석이 떨어지면서 철제 다리를 쳐서 다리가 끊어지면서 밑으로 사람이 떨어진 것 같아요."
60살 이 모씨가 낙석 등에 깔져 숨졌고, 다리 위에 있던 73살 우 모 씨 등 2명은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는 6.4km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했고, 오늘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택시 앞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승객이 구조됩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오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해 두 택시기사와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택시가 마주 오던 택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는 27살 최 모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나면서 고객 5백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강원도 설악산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충돌해 8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석이 덮치면서 등산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나무들도 뿌리째 뽑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흘림골에서 100톤 가량의 낙석이 탐방로로 쏟아진겁니다.
<녹취> 사고 담당 경찰(음성변조) : "낙석이 떨어지면서 철제 다리를 쳐서 다리가 끊어지면서 밑으로 사람이 떨어진 것 같아요."
60살 이 모씨가 낙석 등에 깔져 숨졌고, 다리 위에 있던 73살 우 모 씨 등 2명은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는 6.4km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통제했고, 오늘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택시 앞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승객이 구조됩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오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해 두 택시기사와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택시가 마주 오던 택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는 27살 최 모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인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1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나면서 고객 5백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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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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