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정우람 또 무너뜨린 ‘천경기의 기적’
입력 2015.07.29 (21:48)
수정 2015.07.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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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김원섭이 10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드라마같은 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김원섭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SK의 최강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 동점인 9회말 1사 2루에서 SK는 타격감이 좋은 이홍구대신 김원섭과의 승부를 선택합니다.
김원섭은 최고 마무리 정우람과의 대결에서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녹취> "홈런!!! 끝내기 홈런~~"
김원섭은 6년 전 3대 2로 뒤진 상황에서 SK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트린 적이 있습니다.
2경기 모두 김원섭이 정우람을 상대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 기아가 6대 3으로 이기는 놀라운 우연이 반복됐습니다.
프로통산 홈런이 26개인 김원섭이 2개 이상의 홈런을 친 투수는 정우람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김원섭 : "정우람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자신감갖고 타석에 들어섰다."
38살 노장 김원섭은 만성 간염으로 훈련을 오래 못하지만, 철저한 몸관리 속에 기아의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왔습니다.
<인터뷰> 홍세완(코치) : "김원섭은 정말 열심히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되는 선수이다."
김원섭은 통산 1000번째였던 의미있는 경기에서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 기아의 김원섭이 10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드라마같은 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김원섭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SK의 최강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 동점인 9회말 1사 2루에서 SK는 타격감이 좋은 이홍구대신 김원섭과의 승부를 선택합니다.
김원섭은 최고 마무리 정우람과의 대결에서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녹취> "홈런!!! 끝내기 홈런~~"
김원섭은 6년 전 3대 2로 뒤진 상황에서 SK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트린 적이 있습니다.
2경기 모두 김원섭이 정우람을 상대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 기아가 6대 3으로 이기는 놀라운 우연이 반복됐습니다.
프로통산 홈런이 26개인 김원섭이 2개 이상의 홈런을 친 투수는 정우람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김원섭 : "정우람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자신감갖고 타석에 들어섰다."
38살 노장 김원섭은 만성 간염으로 훈련을 오래 못하지만, 철저한 몸관리 속에 기아의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왔습니다.
<인터뷰> 홍세완(코치) : "김원섭은 정말 열심히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되는 선수이다."
김원섭은 통산 1000번째였던 의미있는 경기에서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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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섭, 정우람 또 무너뜨린 ‘천경기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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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9 21:49:15
- 수정2015-07-30 0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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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김원섭이 10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드라마같은 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김원섭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SK의 최강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 동점인 9회말 1사 2루에서 SK는 타격감이 좋은 이홍구대신 김원섭과의 승부를 선택합니다.
김원섭은 최고 마무리 정우람과의 대결에서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녹취> "홈런!!! 끝내기 홈런~~"
김원섭은 6년 전 3대 2로 뒤진 상황에서 SK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트린 적이 있습니다.
2경기 모두 김원섭이 정우람을 상대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 기아가 6대 3으로 이기는 놀라운 우연이 반복됐습니다.
프로통산 홈런이 26개인 김원섭이 2개 이상의 홈런을 친 투수는 정우람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김원섭 : "정우람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자신감갖고 타석에 들어섰다."
38살 노장 김원섭은 만성 간염으로 훈련을 오래 못하지만, 철저한 몸관리 속에 기아의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왔습니다.
<인터뷰> 홍세완(코치) : "김원섭은 정말 열심히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되는 선수이다."
김원섭은 통산 1000번째였던 의미있는 경기에서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 기아의 김원섭이 10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드라마같은 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김원섭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SK의 최강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대 3 동점인 9회말 1사 2루에서 SK는 타격감이 좋은 이홍구대신 김원섭과의 승부를 선택합니다.
김원섭은 최고 마무리 정우람과의 대결에서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녹취> "홈런!!! 끝내기 홈런~~"
김원섭은 6년 전 3대 2로 뒤진 상황에서 SK 정우람을 상대로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트린 적이 있습니다.
2경기 모두 김원섭이 정우람을 상대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 기아가 6대 3으로 이기는 놀라운 우연이 반복됐습니다.
프로통산 홈런이 26개인 김원섭이 2개 이상의 홈런을 친 투수는 정우람이 유일합니다.
<인터뷰> 김원섭 : "정우람에게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자신감갖고 타석에 들어섰다."
38살 노장 김원섭은 만성 간염으로 훈련을 오래 못하지만, 철저한 몸관리 속에 기아의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왔습니다.
<인터뷰> 홍세완(코치) : "김원섭은 정말 열심히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되는 선수이다."
김원섭은 통산 1000번째였던 의미있는 경기에서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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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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