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완승했지만…’ 개운찮은 골드컵 우승
입력 2015.07.27 (21:54)
수정 2015.07.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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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심 논란 속에 결승에 오른 멕시코가 북중미 골드컵 축구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멕시코의 과르다도가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
후반 2분 코로나의 추가골에 이어 페랄타가 쐐기골까지 터트린 멕시코는 자메이카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4년 만이자 통산 열 번째 정상 등극이지만 준결승전 오심 논란때문에 개운치않은 우승이었습니다.
전반 7분 피찌의 선제골로 앞서간 벤피카가 어이없게 동점골을 내줍니다.
주장 루이장의 실수를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벤피카는 한 골을 더 내주고 뉴욕 레드불스에 역전패해 포르투갈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타자가 땅볼로 아웃돼 원아웃.
동시에 3루 베이스를 밟게 된 두 명의 주자들 가운데 뒷 주자가 태그를 당해 투아웃.
규정에 따라 선행 주자는 살 수 있었지만 균형을 잃고 넘어져 역시 아웃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1루수와 유격수, 포수로 이어져 포수의 두 차례 태그로 마무리된 삼중살은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60년 만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오심 논란 속에 결승에 오른 멕시코가 북중미 골드컵 축구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멕시코의 과르다도가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
후반 2분 코로나의 추가골에 이어 페랄타가 쐐기골까지 터트린 멕시코는 자메이카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4년 만이자 통산 열 번째 정상 등극이지만 준결승전 오심 논란때문에 개운치않은 우승이었습니다.
전반 7분 피찌의 선제골로 앞서간 벤피카가 어이없게 동점골을 내줍니다.
주장 루이장의 실수를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벤피카는 한 골을 더 내주고 뉴욕 레드불스에 역전패해 포르투갈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타자가 땅볼로 아웃돼 원아웃.
동시에 3루 베이스를 밟게 된 두 명의 주자들 가운데 뒷 주자가 태그를 당해 투아웃.
규정에 따라 선행 주자는 살 수 있었지만 균형을 잃고 넘어져 역시 아웃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1루수와 유격수, 포수로 이어져 포수의 두 차례 태그로 마무리된 삼중살은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60년 만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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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완승했지만…’ 개운찮은 골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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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7 21:55:47
- 수정2015-07-27 2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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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심 논란 속에 결승에 오른 멕시코가 북중미 골드컵 축구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멕시코의 과르다도가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
후반 2분 코로나의 추가골에 이어 페랄타가 쐐기골까지 터트린 멕시코는 자메이카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4년 만이자 통산 열 번째 정상 등극이지만 준결승전 오심 논란때문에 개운치않은 우승이었습니다.
전반 7분 피찌의 선제골로 앞서간 벤피카가 어이없게 동점골을 내줍니다.
주장 루이장의 실수를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벤피카는 한 골을 더 내주고 뉴욕 레드불스에 역전패해 포르투갈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타자가 땅볼로 아웃돼 원아웃.
동시에 3루 베이스를 밟게 된 두 명의 주자들 가운데 뒷 주자가 태그를 당해 투아웃.
규정에 따라 선행 주자는 살 수 있었지만 균형을 잃고 넘어져 역시 아웃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1루수와 유격수, 포수로 이어져 포수의 두 차례 태그로 마무리된 삼중살은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60년 만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오심 논란 속에 결승에 오른 멕시코가 북중미 골드컵 축구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멕시코의 과르다도가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합니다.
후반 2분 코로나의 추가골에 이어 페랄타가 쐐기골까지 터트린 멕시코는 자메이카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4년 만이자 통산 열 번째 정상 등극이지만 준결승전 오심 논란때문에 개운치않은 우승이었습니다.
전반 7분 피찌의 선제골로 앞서간 벤피카가 어이없게 동점골을 내줍니다.
주장 루이장의 실수를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벤피카는 한 골을 더 내주고 뉴욕 레드불스에 역전패해 포르투갈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타자가 땅볼로 아웃돼 원아웃.
동시에 3루 베이스를 밟게 된 두 명의 주자들 가운데 뒷 주자가 태그를 당해 투아웃.
규정에 따라 선행 주자는 살 수 있었지만 균형을 잃고 넘어져 역시 아웃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1루수와 유격수, 포수로 이어져 포수의 두 차례 태그로 마무리된 삼중살은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60년 만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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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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