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대권 본격 행보 정몽준 ‘8월 출마 선언’
입력 2015.07.23 (21:47)
수정 2015.07.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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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다음달 유럽에서 피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회장은 오늘 골드컵 참관을 위한 미국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파 회장 대권행보에 돌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몽준 명예회장은 피파회장 선거를 향한 밑그림을 이미 그린듯 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축구 본고장 유럽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청렴성을 내세우겠다는 선거 전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피파 부회장 당시 반 블래터 전선에 섰던만큼 개혁성을 인정받는다면 한번 해볼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의 도전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4년의 공백이 있는데다 경쟁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오늘 전격 회동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만난 양측은 회동 내용을 함구했지만 후보 단일화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인터뷰> 페드로 핀투(UEFA 대변인) : "플라티니 회장도 곧 출마 여부를 결정해 준비가 되면 발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미 물밑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세게축구대통령을 향한 정 명예회장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다음달 유럽에서 피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회장은 오늘 골드컵 참관을 위한 미국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파 회장 대권행보에 돌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몽준 명예회장은 피파회장 선거를 향한 밑그림을 이미 그린듯 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축구 본고장 유럽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청렴성을 내세우겠다는 선거 전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피파 부회장 당시 반 블래터 전선에 섰던만큼 개혁성을 인정받는다면 한번 해볼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의 도전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4년의 공백이 있는데다 경쟁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오늘 전격 회동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만난 양측은 회동 내용을 함구했지만 후보 단일화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인터뷰> 페드로 핀투(UEFA 대변인) : "플라티니 회장도 곧 출마 여부를 결정해 준비가 되면 발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미 물밑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세게축구대통령을 향한 정 명예회장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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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대권 본격 행보 정몽준 ‘8월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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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3 21:49:19
- 수정2015-07-23 2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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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다음달 유럽에서 피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회장은 오늘 골드컵 참관을 위한 미국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파 회장 대권행보에 돌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몽준 명예회장은 피파회장 선거를 향한 밑그림을 이미 그린듯 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축구 본고장 유럽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청렴성을 내세우겠다는 선거 전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피파 부회장 당시 반 블래터 전선에 섰던만큼 개혁성을 인정받는다면 한번 해볼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의 도전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4년의 공백이 있는데다 경쟁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오늘 전격 회동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만난 양측은 회동 내용을 함구했지만 후보 단일화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인터뷰> 페드로 핀투(UEFA 대변인) : "플라티니 회장도 곧 출마 여부를 결정해 준비가 되면 발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미 물밑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세게축구대통령을 향한 정 명예회장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다음달 유럽에서 피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회장은 오늘 골드컵 참관을 위한 미국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파 회장 대권행보에 돌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몽준 명예회장은 피파회장 선거를 향한 밑그림을 이미 그린듯 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축구 본고장 유럽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청렴성을 내세우겠다는 선거 전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피파 부회장 당시 반 블래터 전선에 섰던만큼 개혁성을 인정받는다면 한번 해볼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정몽준(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 명예회장의 도전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4년의 공백이 있는데다 경쟁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가 오늘 전격 회동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비밀리에 만난 양측은 회동 내용을 함구했지만 후보 단일화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인터뷰> 페드로 핀투(UEFA 대변인) : "플라티니 회장도 곧 출마 여부를 결정해 준비가 되면 발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미 물밑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세게축구대통령을 향한 정 명예회장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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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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