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증인 출석…“정치 권력 관심 없어”
입력 2015.07.21 (21:18)
수정 2015.07.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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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증인이지만 네 차례 법정 출석을 거부했던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 법원에 나왔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이던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비서관은 내부 문건 17건을 유출한 혐의로 올해 초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에게 문건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정부 비선 인사로 거론되던 정윤회 씨의 동향 등을 박 회장에게 알려,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 했다는 겁니다.
법원은 박 회장의 증언이 재판에 꼭 필요하다며 네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회장은 불응했습니다.
지난 14일 법원이 구인장까지 발부하자 결국, 오늘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원의 배려로 취재진과의 접촉 없이 법관 전용 통로를 통해 증인석에 섰습니다.
청와대 문건을 건네받았느냐는 검찰 측 신문에, 직접 문건을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측근 전 모 씨가 가지고 온 한, 두개 문건 정도를 봤고, 파장을 일으킨 정윤회 씨 관련 문건은 특이한 문구가 있어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조 전 비서관 등이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추가 신문을 거쳐 오는 9월 중순쯤 이번 사건의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증인이지만 네 차례 법정 출석을 거부했던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 법원에 나왔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이던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비서관은 내부 문건 17건을 유출한 혐의로 올해 초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에게 문건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정부 비선 인사로 거론되던 정윤회 씨의 동향 등을 박 회장에게 알려,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 했다는 겁니다.
법원은 박 회장의 증언이 재판에 꼭 필요하다며 네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회장은 불응했습니다.
지난 14일 법원이 구인장까지 발부하자 결국, 오늘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원의 배려로 취재진과의 접촉 없이 법관 전용 통로를 통해 증인석에 섰습니다.
청와대 문건을 건네받았느냐는 검찰 측 신문에, 직접 문건을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측근 전 모 씨가 가지고 온 한, 두개 문건 정도를 봤고, 파장을 일으킨 정윤회 씨 관련 문건은 특이한 문구가 있어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조 전 비서관 등이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추가 신문을 거쳐 오는 9월 중순쯤 이번 사건의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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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증인이지만 네 차례 법정 출석을 거부했던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 법원에 나왔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이던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비서관은 내부 문건 17건을 유출한 혐의로 올해 초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에게 문건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정부 비선 인사로 거론되던 정윤회 씨의 동향 등을 박 회장에게 알려,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 했다는 겁니다.
법원은 박 회장의 증언이 재판에 꼭 필요하다며 네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회장은 불응했습니다.
지난 14일 법원이 구인장까지 발부하자 결국, 오늘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원의 배려로 취재진과의 접촉 없이 법관 전용 통로를 통해 증인석에 섰습니다.
청와대 문건을 건네받았느냐는 검찰 측 신문에, 직접 문건을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측근 전 모 씨가 가지고 온 한, 두개 문건 정도를 봤고, 파장을 일으킨 정윤회 씨 관련 문건은 특이한 문구가 있어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조 전 비서관 등이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추가 신문을 거쳐 오는 9월 중순쯤 이번 사건의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증인이지만 네 차례 법정 출석을 거부했던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 법원에 나왔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이던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비서관은 내부 문건 17건을 유출한 혐의로 올해 초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에게 문건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정부 비선 인사로 거론되던 정윤회 씨의 동향 등을 박 회장에게 알려,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 했다는 겁니다.
법원은 박 회장의 증언이 재판에 꼭 필요하다며 네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회장은 불응했습니다.
지난 14일 법원이 구인장까지 발부하자 결국, 오늘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원의 배려로 취재진과의 접촉 없이 법관 전용 통로를 통해 증인석에 섰습니다.
청와대 문건을 건네받았느냐는 검찰 측 신문에, 직접 문건을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측근 전 모 씨가 가지고 온 한, 두개 문건 정도를 봤고, 파장을 일으킨 정윤회 씨 관련 문건은 특이한 문구가 있어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조 전 비서관 등이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추가 신문을 거쳐 오는 9월 중순쯤 이번 사건의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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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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