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족, 결제 불만 민원 급증…1년새 6.5배 늘어
입력 2015.07.20 (19:18)
수정 2015.07.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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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직접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온라인 결제와 관련된 불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의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민원은 226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송이 지연되거나 물건이 오지 않는 배송관련 내용이 27%로 가장 많았고, 제품하자 및 AS불만, 환불정책과 결제 관련 불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결제 관련 불만은 26건으로 지난해보다 6.5배나 급증했습니다.
결제 관련 불만은 쇼핑몰 접속 불안정으로 인한 중복결제나 결제오류와 같은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뮤즈 암스테르담이나 슈세일 아웃렛 등 일부 쇼핑몰은 판매자의 연락이 두절되거나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이트별 불만 접수는 아마존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허브, 이베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외국 온라인 쇼핑몰은 이용 후기와 신용도를 확인한 뒤 이용하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결제방식이나 환불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중복결제나 결제오류가 의심될 경우, 카드승인내역을 확인해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직접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온라인 결제와 관련된 불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의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민원은 226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송이 지연되거나 물건이 오지 않는 배송관련 내용이 27%로 가장 많았고, 제품하자 및 AS불만, 환불정책과 결제 관련 불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결제 관련 불만은 26건으로 지난해보다 6.5배나 급증했습니다.
결제 관련 불만은 쇼핑몰 접속 불안정으로 인한 중복결제나 결제오류와 같은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뮤즈 암스테르담이나 슈세일 아웃렛 등 일부 쇼핑몰은 판매자의 연락이 두절되거나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이트별 불만 접수는 아마존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허브, 이베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외국 온라인 쇼핑몰은 이용 후기와 신용도를 확인한 뒤 이용하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결제방식이나 환불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중복결제나 결제오류가 의심될 경우, 카드승인내역을 확인해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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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족, 결제 불만 민원 급증…1년새 6.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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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0 19:47:49
- 수정2015-07-20 21: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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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직접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온라인 결제와 관련된 불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의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민원은 226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송이 지연되거나 물건이 오지 않는 배송관련 내용이 27%로 가장 많았고, 제품하자 및 AS불만, 환불정책과 결제 관련 불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결제 관련 불만은 26건으로 지난해보다 6.5배나 급증했습니다.
결제 관련 불만은 쇼핑몰 접속 불안정으로 인한 중복결제나 결제오류와 같은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뮤즈 암스테르담이나 슈세일 아웃렛 등 일부 쇼핑몰은 판매자의 연락이 두절되거나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이트별 불만 접수는 아마존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허브, 이베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외국 온라인 쇼핑몰은 이용 후기와 신용도를 확인한 뒤 이용하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결제방식이나 환불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중복결제나 결제오류가 의심될 경우, 카드승인내역을 확인해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직접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온라인 결제와 관련된 불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의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민원은 226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송이 지연되거나 물건이 오지 않는 배송관련 내용이 27%로 가장 많았고, 제품하자 및 AS불만, 환불정책과 결제 관련 불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결제 관련 불만은 26건으로 지난해보다 6.5배나 급증했습니다.
결제 관련 불만은 쇼핑몰 접속 불안정으로 인한 중복결제나 결제오류와 같은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뮤즈 암스테르담이나 슈세일 아웃렛 등 일부 쇼핑몰은 판매자의 연락이 두절되거나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이트별 불만 접수는 아마존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허브, 이베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외국 온라인 쇼핑몰은 이용 후기와 신용도를 확인한 뒤 이용하고,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결제방식이나 환불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중복결제나 결제오류가 의심될 경우, 카드승인내역을 확인해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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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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