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열도 휩쓴 태풍 ‘낭카’ 2명 사망…피해 속출
입력 2015.07.18 (07:08)
수정 2015.07.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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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고속도로와 기찻길 등 교통 차질도 컸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풍 낭카가 열도 중간을 지나면서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황토물이 제방을 넘어 마을을 덮쳤습니다.
어디가 길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강한 비바람은 순식간에 집안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보고 있는데 물이 금방 차올라서 마룻바닥까지 또 침수될 것 같습니다."
주택가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승용차가 철망에 걸렸고….
무너진 흙더미는 철길도 막아버렸습니다.
올 들어 일본에 온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일본 서남부가 초토화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쾅하고 번개가 치는 것처럼,태풍이 몰고 온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도쿠시마 등 5개현 주민 3만여 명에게 한 때 긴급 피난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부 도로와 기찻길은 통행이 여전히 중단 상태고, 항공기 300여 편이 결항하면서 하늘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고속도로와 기찻길 등 교통 차질도 컸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풍 낭카가 열도 중간을 지나면서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황토물이 제방을 넘어 마을을 덮쳤습니다.
어디가 길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강한 비바람은 순식간에 집안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보고 있는데 물이 금방 차올라서 마룻바닥까지 또 침수될 것 같습니다."
주택가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승용차가 철망에 걸렸고….
무너진 흙더미는 철길도 막아버렸습니다.
올 들어 일본에 온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일본 서남부가 초토화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쾅하고 번개가 치는 것처럼,태풍이 몰고 온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도쿠시마 등 5개현 주민 3만여 명에게 한 때 긴급 피난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부 도로와 기찻길은 통행이 여전히 중단 상태고, 항공기 300여 편이 결항하면서 하늘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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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열도 휩쓴 태풍 ‘낭카’ 2명 사망…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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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8 07:11:32
- 수정2015-07-18 08:58:47

<앵커 멘트>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고속도로와 기찻길 등 교통 차질도 컸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풍 낭카가 열도 중간을 지나면서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황토물이 제방을 넘어 마을을 덮쳤습니다.
어디가 길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강한 비바람은 순식간에 집안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보고 있는데 물이 금방 차올라서 마룻바닥까지 또 침수될 것 같습니다."
주택가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승용차가 철망에 걸렸고….
무너진 흙더미는 철길도 막아버렸습니다.
올 들어 일본에 온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일본 서남부가 초토화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쾅하고 번개가 치는 것처럼,태풍이 몰고 온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도쿠시마 등 5개현 주민 3만여 명에게 한 때 긴급 피난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부 도로와 기찻길은 통행이 여전히 중단 상태고, 항공기 300여 편이 결항하면서 하늘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고속도로와 기찻길 등 교통 차질도 컸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풍 낭카가 열도 중간을 지나면서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황토물이 제방을 넘어 마을을 덮쳤습니다.
어디가 길이었는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강한 비바람은 순식간에 집안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보고 있는데 물이 금방 차올라서 마룻바닥까지 또 침수될 것 같습니다."
주택가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승용차가 철망에 걸렸고….
무너진 흙더미는 철길도 막아버렸습니다.
올 들어 일본에 온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일본 서남부가 초토화되다시피 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쾅하고 번개가 치는 것처럼,태풍이 몰고 온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도쿠시마 등 5개현 주민 3만여 명에게 한 때 긴급 피난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부 도로와 기찻길은 통행이 여전히 중단 상태고, 항공기 300여 편이 결항하면서 하늘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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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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