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탈당…신당 창당 흐름 빨라질 듯
입력 2015.07.17 (06:15)
수정 2015.07.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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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새정치연합을 탈당했습니다.
호남 중심의 신당 창당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 안팎에서는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정부때 공보수석 출신으로 전남지사를 세 차례 지냈던 박준영 전 지사가 새정치연합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새정치연합이 여러 차례 선거에서 패배해 국민들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준영(전 전남지사) : "집권여당이 이 길을 개척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박 전 지사는 호남을 중심으로 한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 내에서는 이미 정대철 상임고문과 박주선 의원 등이 함께할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녹취> 박주선(새정치연합 의원) : "중도 개혁 민생 실용 정당... 이것을 정체성으로 한 신당의 출현은 국민 여망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탈당에 교감은 없었지만, 새정치연합 의원들 가운데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외연 확대에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분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문 대표의 소통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을 추스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새정치연합을 탈당했습니다.
호남 중심의 신당 창당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 안팎에서는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정부때 공보수석 출신으로 전남지사를 세 차례 지냈던 박준영 전 지사가 새정치연합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새정치연합이 여러 차례 선거에서 패배해 국민들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준영(전 전남지사) : "집권여당이 이 길을 개척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박 전 지사는 호남을 중심으로 한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 내에서는 이미 정대철 상임고문과 박주선 의원 등이 함께할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녹취> 박주선(새정치연합 의원) : "중도 개혁 민생 실용 정당... 이것을 정체성으로 한 신당의 출현은 국민 여망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탈당에 교감은 없었지만, 새정치연합 의원들 가운데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외연 확대에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분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문 대표의 소통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을 추스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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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탈당…신당 창당 흐름 빨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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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7 06:16:33
- 수정2015-07-17 07:26:25

<앵커 멘트>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새정치연합을 탈당했습니다.
호남 중심의 신당 창당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 안팎에서는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정부때 공보수석 출신으로 전남지사를 세 차례 지냈던 박준영 전 지사가 새정치연합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새정치연합이 여러 차례 선거에서 패배해 국민들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준영(전 전남지사) : "집권여당이 이 길을 개척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박 전 지사는 호남을 중심으로 한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 내에서는 이미 정대철 상임고문과 박주선 의원 등이 함께할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녹취> 박주선(새정치연합 의원) : "중도 개혁 민생 실용 정당... 이것을 정체성으로 한 신당의 출현은 국민 여망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탈당에 교감은 없었지만, 새정치연합 의원들 가운데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외연 확대에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분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문 대표의 소통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을 추스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새정치연합을 탈당했습니다.
호남 중심의 신당 창당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 안팎에서는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정부때 공보수석 출신으로 전남지사를 세 차례 지냈던 박준영 전 지사가 새정치연합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새정치연합이 여러 차례 선거에서 패배해 국민들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준영(전 전남지사) : "집권여당이 이 길을 개척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습니다."
박 전 지사는 호남을 중심으로 한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 내에서는 이미 정대철 상임고문과 박주선 의원 등이 함께할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녹취> 박주선(새정치연합 의원) : "중도 개혁 민생 실용 정당... 이것을 정체성으로 한 신당의 출현은 국민 여망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탈당에 교감은 없었지만, 새정치연합 의원들 가운데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외연 확대에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분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문 대표의 소통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을 추스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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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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