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신동서 저니맨으로…아두, 12번째 이적
입력 2015.07.16 (08:44)
수정 2015.07.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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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26·미국)가 이적 석달만에 자신의 12번째 클럽으로 또 이적했다.
미국프로축구(MLS)의 2부 리그 격인 북미축구리그(NASL)의 탬파베이 로디스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두는 2004년 DC 유나이티드(미국)와 첫 계약을 맺은 이후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벤피카(포르투갈), AS모나코(프랑스), 벨레넨세스(포르투갈), 아리스(그리스), 카이쿠라 리제스포르(터키), 필라델피아 유니언(미국), 바이아(브라질), 자고디나(세르비아), KuPS(핀란드)에 이어 자신의 13번째 클럽인 탬파베이에서 뛰게 됐다.
지난 3월 28일 KuPS로 이적한 뒤 불과 3개월만의 이적이다.
아두는 13살의 나이에 미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신동' 소리를 들었다. 각급 대표팀을 거쳐 2006년에는 17살의 나이로 미국 A대표팀에 발탁됐다.
뛰어난 공격 재능 덕분에 '제2의 펠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두였으나 성인이 된 뒤 이 팀 저 팀으로 옮겨다니며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했다.
한창 경험을 쌓아야 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벤피카에서 허송세월을 한 것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탬파베이 감독인 토머스 롱겐 감독은 과거 U-20 대표팀에서 아두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제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롱겐 감독은 "아두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상황 판단 능력까지 갖춘 특별한 선수다. 게다가 좋은 팀 동료이기도 하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미국프로축구(MLS)의 2부 리그 격인 북미축구리그(NASL)의 탬파베이 로디스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두는 2004년 DC 유나이티드(미국)와 첫 계약을 맺은 이후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벤피카(포르투갈), AS모나코(프랑스), 벨레넨세스(포르투갈), 아리스(그리스), 카이쿠라 리제스포르(터키), 필라델피아 유니언(미국), 바이아(브라질), 자고디나(세르비아), KuPS(핀란드)에 이어 자신의 13번째 클럽인 탬파베이에서 뛰게 됐다.
지난 3월 28일 KuPS로 이적한 뒤 불과 3개월만의 이적이다.
아두는 13살의 나이에 미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신동' 소리를 들었다. 각급 대표팀을 거쳐 2006년에는 17살의 나이로 미국 A대표팀에 발탁됐다.
뛰어난 공격 재능 덕분에 '제2의 펠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두였으나 성인이 된 뒤 이 팀 저 팀으로 옮겨다니며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했다.
한창 경험을 쌓아야 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벤피카에서 허송세월을 한 것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탬파베이 감독인 토머스 롱겐 감독은 과거 U-20 대표팀에서 아두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제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롱겐 감독은 "아두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상황 판단 능력까지 갖춘 특별한 선수다. 게다가 좋은 팀 동료이기도 하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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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08: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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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26·미국)가 이적 석달만에 자신의 12번째 클럽으로 또 이적했다.
미국프로축구(MLS)의 2부 리그 격인 북미축구리그(NASL)의 탬파베이 로디스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두는 2004년 DC 유나이티드(미국)와 첫 계약을 맺은 이후 레알 솔트레이크(미국), 벤피카(포르투갈), AS모나코(프랑스), 벨레넨세스(포르투갈), 아리스(그리스), 카이쿠라 리제스포르(터키), 필라델피아 유니언(미국), 바이아(브라질), 자고디나(세르비아), KuPS(핀란드)에 이어 자신의 13번째 클럽인 탬파베이에서 뛰게 됐다.
지난 3월 28일 KuPS로 이적한 뒤 불과 3개월만의 이적이다.
아두는 13살의 나이에 미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신동' 소리를 들었다. 각급 대표팀을 거쳐 2006년에는 17살의 나이로 미국 A대표팀에 발탁됐다.
뛰어난 공격 재능 덕분에 '제2의 펠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아두였으나 성인이 된 뒤 이 팀 저 팀으로 옮겨다니며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했다.
한창 경험을 쌓아야 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벤피카에서 허송세월을 한 것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탬파베이 감독인 토머스 롱겐 감독은 과거 U-20 대표팀에서 아두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제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롱겐 감독은 "아두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상황 판단 능력까지 갖춘 특별한 선수다. 게다가 좋은 팀 동료이기도 하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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