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훈 3관왕…사격, 금6·은3·동4 수확 ‘2위’
입력 2015.07.10 (15:55)
수정 2015.07.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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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5∼10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중국(금8·은6·동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초 한국은 총 34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 사격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는 것이 목표였다.
한국의 목표 초과 달성의 중심에는 박대훈(20·동명대),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이 있다.
박대훈은 남자 50m 권총 개인·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김지혜와 한지영은 여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뒤 25m 권총 개인전(김지혜), 10m 공기권총 개인전(한지영)에서 우승해 각각 2관왕이 됐다.
한국 사격 선수단을 이끈 이동준(한국체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경기가 열리다 보니 꼭 메달을 따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컸다"며 "그런 압박감 속에서도 선수들이 여유를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대훈과 김지혜, 한지영은 앞으로 진종오(36·KT), 김장미(23·우리은행) 등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유니버시아드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출전해서 한국을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었다.
한국은 5∼10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중국(금8·은6·동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초 한국은 총 34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 사격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는 것이 목표였다.
한국의 목표 초과 달성의 중심에는 박대훈(20·동명대),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이 있다.
박대훈은 남자 50m 권총 개인·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김지혜와 한지영은 여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뒤 25m 권총 개인전(김지혜), 10m 공기권총 개인전(한지영)에서 우승해 각각 2관왕이 됐다.
한국 사격 선수단을 이끈 이동준(한국체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경기가 열리다 보니 꼭 메달을 따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컸다"며 "그런 압박감 속에서도 선수들이 여유를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대훈과 김지혜, 한지영은 앞으로 진종오(36·KT), 김장미(23·우리은행) 등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유니버시아드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출전해서 한국을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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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훈 3관왕…사격, 금6·은3·동4 수확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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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5∼10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중국(금8·은6·동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초 한국은 총 34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 사격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는 것이 목표였다.
한국의 목표 초과 달성의 중심에는 박대훈(20·동명대),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 한지영(21·충북보건과학대)이 있다.
박대훈은 남자 50m 권총 개인·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김지혜와 한지영은 여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뒤 25m 권총 개인전(김지혜), 10m 공기권총 개인전(한지영)에서 우승해 각각 2관왕이 됐다.
한국 사격 선수단을 이끈 이동준(한국체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경기가 열리다 보니 꼭 메달을 따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컸다"며 "그런 압박감 속에서도 선수들이 여유를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대훈과 김지혜, 한지영은 앞으로 진종오(36·KT), 김장미(23·우리은행) 등 한국 사격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감독은 "유니버시아드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출전해서 한국을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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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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