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7방’ 여 농구, 13~14위 결정전행

한국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대표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13∼14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0일 광주 동강대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13∼16위 결정전에서 우간다를 77-71로 따돌렸다.

차은영(22·전주비전대)이 2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계리(22·삼성)도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0-51로 뒤졌으나 3점슛 7개를 고비에 터뜨리며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한 우간다를 6점 차로 제압했다.

한국은 브라질-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이긴 나라와 12일 13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 10일 전적

▲ 13∼16위전

한국 77(13-16, 26-14, 15-17, 23-24)71 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