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미끼로’…급여 통장이 ‘대포’로 악용
입력 2015.07.09 (06:45)
수정 2015.07.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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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통장'은 각종 범죄에 사용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에게 통장을 받아내 금융 사기에 이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모집 신고는 1070건, 이 가운데 급여 지급에 필요하다며 통장과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 뒤 대포통장으로 악용한 경우가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급여 입금용 통장 사본 외에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면 금융 사기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상반기 안전결함으로 리콜된 자동차가 42만 5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별로는 한국GM이 21만 7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차, 기아차 순이었습니다.
수입차 가운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리콜 대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BMW, 포드 순입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 수성구의 3.3제곱미터당 평균 아파트 값이 천 38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부산의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3.3제곱미터당 아파트 평균 값도 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통장'은 각종 범죄에 사용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에게 통장을 받아내 금융 사기에 이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모집 신고는 1070건, 이 가운데 급여 지급에 필요하다며 통장과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 뒤 대포통장으로 악용한 경우가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급여 입금용 통장 사본 외에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면 금융 사기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상반기 안전결함으로 리콜된 자동차가 42만 5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별로는 한국GM이 21만 7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차, 기아차 순이었습니다.
수입차 가운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리콜 대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BMW, 포드 순입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 수성구의 3.3제곱미터당 평균 아파트 값이 천 38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부산의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3.3제곱미터당 아파트 평균 값도 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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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취업 미끼로’…급여 통장이 ‘대포’로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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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9 06:46:15
- 수정2015-07-10 0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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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통장'은 각종 범죄에 사용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에게 통장을 받아내 금융 사기에 이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모집 신고는 1070건, 이 가운데 급여 지급에 필요하다며 통장과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 뒤 대포통장으로 악용한 경우가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급여 입금용 통장 사본 외에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면 금융 사기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상반기 안전결함으로 리콜된 자동차가 42만 5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별로는 한국GM이 21만 7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차, 기아차 순이었습니다.
수입차 가운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리콜 대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BMW, 포드 순입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 수성구의 3.3제곱미터당 평균 아파트 값이 천 38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부산의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3.3제곱미터당 아파트 평균 값도 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이른바 '대포통장'은 각종 범죄에 사용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에게 통장을 받아내 금융 사기에 이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정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포통장 모집 신고는 1070건, 이 가운데 급여 지급에 필요하다며 통장과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 뒤 대포통장으로 악용한 경우가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급여 입금용 통장 사본 외에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면 금융 사기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상반기 안전결함으로 리콜된 자동차가 42만 5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별로는 한국GM이 21만 7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차, 기아차 순이었습니다.
수입차 가운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리콜 대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BMW, 포드 순입니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 수성구의 3.3제곱미터당 평균 아파트 값이 천 38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부산의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3.3제곱미터당 아파트 평균 값도 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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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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